20210124(일) 생선보다 사람 낚으라는 부름

“‘때가 차서 하느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다. 회개하고 복음을 믿어라.’ 
예수님께서 갈릴래아 호숫가를 지나가시다가, 호수에 그물을 던지고 있는 
시몬과 그의 동생 안드레아를 보셨다. 그들은 어부였다.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르셨다. ‘나를 따라오너라. 내가 너희를 사람 낚는 어부가 
되게 하겠다.’ 그러자 그들은 곧바로 그물을 버리고 예수님을 따랐다. 
예수님께서 조금 더 가시다가, 배에서 그물을 손질하는 제베대오의 아들 
야고보와 그의 동생 요한을 보시고, 곧바로 그들을 부르셨다. 그러자 
그들은 아버지 제베대오를 삯꾼들과 함께 배에 버려두고 그분을 
따라나섰다.(마르코1,15~20)”

당시에 회개하라 외치던 요르단 강 예언자 요한이 잡혀 맥 빠졌겠죠.
그래도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는 예수님의 같은 외침 의아했겠지요.
시몬과 안드레아 형제는 생선보다 사람 낚으라는 부름에 솔깃했겠죠.

생선 낚는 어부 보다 사람 낚는다니 단순한 호기심에 끌렸을 겁니다.
세계역사의 모퉁이 돌이신 예수님은 주춧돌 감 제자들을 모았습니다.
예수님과 함께 지내며 어부들은 하느님 나라의 주춧돌이 되었습니다.

예수님과 함께라면 누구든 하느님과 직결된 가족이 되어 성공합니다.
세상에선 미약하지만 하느님가족으로 바뀌면 영원하늘에선 승리하죠.  

가톨릭 신앙으로 인생 다지시려는 분들 참 훌륭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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