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람의 됨됨이를 볼 줄 알아야

우리는 사람의 외모를 우선 훑어보고 성급하게 평가 합니다.
멋있다. 잘 생겼다. 끌린다. 심지어 마음에 든다고까지 말합니다.
뭘 보고 말하는지 몰라도 첫눈에 반했다고까지 말하니 말입니다.

사람을 볼 줄 아는 눈은 사람의 됨됨이를 볼 줄 알라는 말인데도.
눈빛 어조 태도 표정과 반응을 보고 그 뒤나 내면을 감 잡아야 되지요.
요한이 예수님을 알아보고 정확히 판단하며 선언하는 장면을 그려봅니다.

“요한은 예수님께서 자기 쪽으로 오시는 것을 보고 말하였다. 
‘보라, 세상의 죄를 없애시는 하느님의 어린양이시다. (요한 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