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27(수)◆ 독수리 연상 안할 수 없습니다.

“두 사람이 함께 달렸는데, 다른 제자가 베드로보다 빨리 달려 무덤에 
먼저 다다랐다. 그는 몸을 굽혀 아마포가 놓여 있는 것을 보기는 하였
지만, 안으로 들어가지는 않았다. 시몬 베드로가 뒤따라와서 무덤으로 
들어가 아마포가 놓여 있는 것을 보았다. 예수님의 얼굴을 쌌던 수건은 
아마포와 함께 놓여 있지 않고, 따로 한곳에 개켜져 있었다.
(요한 20,4~7)”

사도요한, 제자들 중 제일 어렸고 예의 바르고 정확하고 성실했습니다.
베드로의 도착을 기다린 예의와 얼굴수건은 따로 있었다는 정확성에서.
성실하지 않았다면 예수님이 성모님을 맡기셨겠습니까. 힘든 일이었죠.

요셉과 자기(예수님)없이 홀로 사실 어머님걱정을 요한에게 맡겼습니다.
가슴에 자식 묻고 60여년 사신 마리아의 삶을 돌봐드린 점 감탄합니다.
사도요한의 성경 기록들은 차원이 높아 독수리 연상 안할 수 없습니다.

한 처음 말씀이 계셨고 말씀은 하느님이셨고 세상에 온 참 빛이란 표현.
한 처음부터 종말까지 드높은 차원설명에서 신앙인들은 늘 감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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