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308 (수) 섬기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보다시피 우리는 예루살렘으로 올라가고 있다. 거기에서 사람의 아들은 
수석 사제들과 율법 학자들에게 넘겨질 것이다. 그러면 그들은 사람의 
아들에게 사형을 선고하고, 그를 다른 민족 사람들에게 넘겨 조롱하고 
채찍질하고 나서 십자가에 못 박게 할 것이다. 그러나 사람의 아들은 
사흗날에 되살아날 것이다.’....예수님께서는 그들을 가까이 불러 이르셨다. 
‘너희도 알다시피 다른 민족들의 통치자들은 백성 위에 군림하고, 
고관들은 백성에게 세도를 부린다. 그러나 너희는 그래서는 안 된다. 너희 
가운데에서 높은 사람이 되려는 이는 너희를 섬기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또한 너희 가운데에서 첫째가 되려는 이는 너희의 종이 되어야 한다. 
사람의 아들도 섬김을 받으러 온 것이 아니라 섬기러 왔고, 또 많은 이들의 
몸값으로 자기 목숨을 바치러 왔다.’(마태오.20,18~19;25~28)”

예루살렘으로 가시면 처형받을 것을 말씀하시는 예수님의 심정 쯧쯧.
그런데 권력계열에 관심둔 제자들 분위기는 예수님을 더 괴롭혔겠죠.
백성 위에 군림해 세도부려 통치하면 안되고 섬겨야 한다는 예수님!

예수님 자신은 많은 이들 위해 몸값으로 목숨 바치러 오셨다는 말씀.
이 모든 말씀은 바로지금 우리에게 들려주시는 말씀이라 생각합니다.
전쟁 데모 비방 정치싸움 사회경쟁 등 이런 수렁에서 헤메고 있어요.

사람들의 세상살이 현상이 늘 그렇게 가는 걸 구원하시려 오신 거죠.
그러니 예수님은 그 때나 지금 우리 잘못 때문에 몸값치르신 겁니다.

가톨릭알림 말: 예수님의 몸값은 하느님의 말씀 값 곧 사랑 값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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