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202(목) 마리아 영혼 칼에 꿰찔리다니

“모세의 율법에 따라 정결례를 거행할 날이 되자, 예수님의 부모는 아기를 
예루살렘으로 데리고 올라가 주님께 바쳤다. 주님의 율법에 ‘태를 열고 나온 
사내아이는 모두 주님께 봉헌해야 한다.’고 기록된 대로 한 것이다. 그들은 
또한 주님의 율법에서 ‘산비둘기 한 쌍이나 어린 집비둘기 두 마리를’ 
바치라고 명령한 대로 제물을 바쳤다. 그런데 예루살렘에 시메온이라는 
사람이 있었다. 이 사람은 의롭고 독실하며 이스라엘이 위로받을 때를 
기다리는 이였는데, 성령께서 그 위에 머물러 계셨다. 성령께서는 그에게 
주님의 그리스도를 뵙기 전에는 죽지 않으리라고 알려 주셨다....시메온은 
그들을 축복하고 나서 아기 어머니 마리아에게 말하였다. ‘보십시오, 이 
아기는 이스라엘에서 많은 사람을 쓰러지게도 하고 일어나게도 하며, 또 
반대를 받는 표징이 되도록 정해졌습니다. 그리하여 당신의 영혼이 칼에 
꿰찔리는 가운데, 많은 사람의 마음속 생각이 드러날 것입니다.’
(루카.2,22~26;34~35)”

유태율법상 첫 아들은 하느님께 바치라는 규정을 이행한 마리아 요셉.
그 날 성전 담당으로 구세주 기다려온 시메온에게 성령이 알려주셨죠.
시메온의 예언은 아기의 미래와 칼에 꿰찌르는 마리아의 고통 알렸죠.

어머니 마리아의 무거운 심정 예수아기의 미래 모두 괴로울 뿐이었죠.
이런 예언은 오늘 그 어떤 착한 여자라도 듣기 힘들었을 거라 봅니다.
미래를 차라리 모르는 게 낫겠건만 하늘 성령의 말씀은 힘들었겠지요.

하느님 뜻과 인간 뜻이 너무 달라도 하늘 뜻을 받을 수밖에 없었겠죠.
마리아는 단 하루도 행복할 날 없이 그저 하느님의 종처럼 사셨네요.

가톨릭알림 말: 세상고통 알아도 하늘 뜻 따를 분들 오늘도 계셔야죠.     

위 그림을 터치하여 [인터넷교리]앱을 깔고 하늘뜻 재정리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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