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320 (월) 그 이름을 예수라고 하여라.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이렇게 탄생하셨다. 그분의 어머니 마리아가 요셉과 
약혼하였는데, 그들이 같이 살기 전에 마리아가 성령으로 말미암아 잉태한 
사실이 드러났다. 마리아의 남편 요셉은 의로운 사람이었고 또 마리아의 
일을 세상에 드러내고 싶지 않았으므로, 남모르게 마리아와 파혼하기로 
작정하였다. 요셉이 그렇게 하기로 생각을 굳혔을 때, 꿈에 주님의 천사가 
나타나 말하였다. “다윗의 자손 요셉아, 두려워하지 말고 마리아를 아내로 
맞아들여라. 그 몸에 잉태된 아기는 성령으로 말미암은 것이다. 
마리아가 아들을 낳으리니 그 이름을 예수라고 하여라. 
그분께서 당신 백성을 죄에서 구원하실 것이다....
잠에서 깨어난 요셉은 주님의 천사가 명령한 대로 하였다.
(마태오 1,18-21.24ㄱ)”

주일 때문에 요셉성인 축일이 밀려서 월요일 오늘로 지내게되었어요.
요셉이 임종할 때 예수님이 도우셨다 하여 임종주보성인이라 합니다.
꿈에 천사의 말에 수긍하는 것 외에는 요셉의 말씀이 거이 없습니다.

임종의 주보성인 예수님의 양아버지 의로운 성인이라 전해져 옵니다..
하늘 뜻따라 묵묵히 그대로 모든일 따르셨다는 성인의 삶이었습니다.
하늘 뜻을 그대로 이행하신 요셉성인의 인생에서 감탄이 절로납니다.

주님의 기도에서 아버지 뜻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신 요셉이었죠.
내 뜻대로 살면서 아버지의 뜻이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기도했었네요.

가톨릭알림 말: 내 뜻대로 말고 하느님 뜻대로 살면 평화로울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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