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수님과 잘 통하는 부탁

여자보다 여성, 여성보다는 모성을 기적 같은 품성이라 보고 싶습니다. 
그러나 그 모성도 여자끼, 여성끼를 벗지 못하면 다를 바 없지만요.
이런 어린 끼가 다 정리된 모성은 드디어 하늘과 잘 통하게 마련이지요.

잔치 집에 술이 떨어졌는데 마리아는 예수님께 걱정하며 도움을 청합니다.
예수님을 기르시며 하늘이 내리신 아들임을 확실히 믿으셨던 이유일 겁니다.
걱정하시는 어머니의 부탁은 예수님과 잘 통하였구나 하고 묵상해 봅니다.

“그런데 포도주가 떨어지자, 
예수님의 어머니가 예수님께 ‘포도주가 없구나.’ 하였다. (요한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