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늘과도 하느님과도 잘 통할 이치

높고 웅장한 산은 몸과 마음을 신선, 단순하게 해주는 자연의 원리입니다.
높은 지식, 교양, 나이, 기술도 정신과 마음을 그렇게 해주는 게 정상일테고요.
높은 권력도, 금메달도, 재력도, 그리 되는 게 자연의 원리가 아닌가요?

이런 자연의 원리가 사람에게서는 교만, 도도해지는 원리로 되니 그게 문제입니다.
지식, 권력, 재력 따위로 높아지는 것만 알고 자연의 원리는 모르니 맹추들이지요.
자연원리에 맞는 사람이라야 하늘과도 하느님과도 잘 통할게 빤한 이치 아닙니까.

“예수님께서 베드로와 요한과 야고보를 데리고 기도하시러 산에 오르셨다. 
예수님께서 기도하시는데, 그 얼굴 모습이 달라지고 의복은 하얗게 번쩍였다. 
(루카 9,2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