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413(목) 내 손과 내 발을 만져 보아라.

“그 무렵 예수님의 제자들은 길에서 겪은 일과 빵을 떼실 때에 그분을 
알아보게 된 일을 이야기해 주었다. 그들이 이러한 이야기를 하고 있을 때
예수님께서 그들 가운데에 서시어, ‘평화가 너희와 함께!’ 하고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그들은 너무나 무섭고 두려워 유령을 보는 줄로 생각하였다. 
그러자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르셨다. ‘왜 놀라느냐? 어찌하여 너희 마음에 
여러 가지 의혹이 이느냐? 내 손과 내 발을 보아라. 바로 나다. 나를 만져 
보아라. 유령은 살과 뼈가 없지만, 나는 너희도 보다시피 살과 뼈가 있다.’ 
이렇게 말씀하시고 나서 그들에게 손과 발을 보여 주셨다. 그들은 너무 
기쁜 나머지 아직도 믿지 못하고 놀라워하는데,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여기에 먹을 것이 좀 있느냐?’ 하고 물으셨다.(루카 24,35-41)”

믿지 못하는 제자 즉 자연인들에게 초자연 실상을 알리기가 힘들었죠.
지금도 마찬가지 초자연을 과학적으로 캐내봐야 한다고들 하잖습니까. 
과학은 초자연 앞에서 겸허하게 인정하고 물질계의 한계 수긍 해야죠.

인간들은 예나 지금 물질계의 몸만 내세우고 정신계는 감추려 합니다.
신앙생활은 정신 마음 영혼이 현실로 존재하는 힘에 사는 생활입니다.
인간의 가치는 초자연 때문인데 그저 몸매 직업에만 가치평가 하지요.

해서 사람이라면 부활하신 예수님을 인정하며 믿을 줄 알아야 됩니다.
물질적 육체원리 상위인 나의 주체에 대해 좀더 깊이 깨달아야합니다.

가톨릭알림 말: 인간주체가 제대로 성숙해야 인간적 사람답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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