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04(수)◆ 세 현인들처럼 비바람거짓 등이 몰아쳐도

바위 반석 암반이란 말은 라틴어로 베드로(Petrus) 케파(아랍어)입니다.
머리가 나쁘면 돌XXX라 하지만 마음이 바위같다면 든든하단 말이겠죠.
머리는 좋은데 마음이 나쁜 사람들 투성인 이 시대에 필요한 뜻입니다.

머린 좀 나쁘지만 굳건한 베드로 위에 세워진 교회일원인 신자들입니다.
비나 눈이 오고 바람불어도 굳게 하느님 아빠로 믿고 사는 신자랍니다.
신자들은 세 현인들처럼 비바람거짓 등이 몰아쳐도 진리따라 나섭니다.

“그가 시몬을 예수님께 데려가자, 예수님께서 시몬을 눈여겨보며 이르
셨다. ‘너는 요한의 아들 시몬이구나. 앞으로 너는 케파라고 불릴 것이
다.’ ‘케파’는 ‘베드로’라고 번역되는 말이다.(요한 1,42)”

예수님을 시험하거나 이용하거나 득보려는 이들은 못 믿을 부실이었지만.
예수님과 정신 마음이 일치된 사람들은 바위처럼 단단한 분들이었습니다.

가톨릭 인터넷 예비신자 교리실 http://3217b.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