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느님을 직접 뵈면 뿅 죽게 되므로

휴가시즌이라서 바다로, 계곡으로, 산으로 갑니다.
일도, 공부도, 다 잊고서 이런 곳에서 살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합니다.
그러나 이생각저생각 하면 그래도 다시 도시로 가야겠다고 생각합니다.

인생의 짝을 찾아 헤매는 젊음이 짝을 찾으면 뿅 가는 경우가 있습니다.
진리의 원천을 찾아 알게 되면 죽어도 한이 없다할 경우도 있습니다.
하느님을 직접 뵈면 뿅 가는 게 아니라 뿅 죽게 되므로 죽어야만 뵌답니다.

“그러자 베드로가 나서서 예수님께 말하였다. 
‘스승님, 저희가 여기에서 지내면 좋겠습니다. 
저희가 초막 셋을 지어, 하나는 스승님께, 하나는 모세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