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집은 확신 앞에 결국 항복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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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집은 확신 앞에 결국 항복하지요. 교통사고 나면 목소리 큰 사람이 이긴다던 때가 생각납니다. 아는 체 말 많이 하면 말 잘한다거나 똑똑한 줄 아는 사람도 있습니다. 지금도 힘으로 밀어붙이면 사실을 이길 거라 생각하는 사람이 있거든요. 말이 적어도 확실한 건 확신할 줄 아는 사람이 정확할 때가 많습니다. 그 확신을 어찌 언어나 손짓 발짓으로 정확하게 전달할 수 있겠습니까. 한심하고 답답해 할 뿐 별도리 없지만 고집은 확신 앞에 결국 항복하지요. “열두 제자 가운데 하나로서 ‘쌍둥이’라고 불리는 토마스는 예수님께서 오셨을 때에 그들과 함께 있지 않았다. 그래서 다른 제자들이 그에게 “우리는 주님을 뵈었소.” 하고 말하였다. 그러나 토마스는 그들에게, ‘나는 그분의 손에 있는 못 자국을 직접 보고, 그 못 자국에 내 손가락을 넣어 보고, 또 그분 옆구리에 내 손을 넣어 보지 않고는 결코 믿지 못하겠소.’ 하고 말하였다.(요한 20,2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