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01(월) 두려워하지 마라.

“그때에 여자들은 두려워하면서도 크게 기뻐하며 서둘러 무덤을 떠나,
제자들에게 소식을 전하러 달려갔다. 그런데 갑자기 예수님께서 마주 
오시면서 그 여자들에게 ‘평안하냐?’ 하고 말씀하셨다. 그들은 다가가 
엎드려 그분의 발을 붙잡고 절하였다. 그때에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두려워하지 마라. 가서 내 형제들에게 갈릴래아로 가라고 
전하여라. 그들은 거기에서 나를 보게 될 것이다.’ 여자들이 돌아가는 
동안에 경비병 몇 사람이 도성 안으로 가서, 일어난 일을 모두 수석 
사제들에게 알렸다. 수석 사제들은 원로들과 함께 모여 의논한 끝에
군사들에게 많은 돈을 주면서 말하였다. ‘예수의 제자들이 밤중에 와서 
우리가 잠든 사이에 시체를 훔쳐 갔다.’ 하여라. 이 소식이 총독의 귀에 
들어가더라도, 우리가 그를 설득하여 너희가 걱정할 필요가 없게 해 
주겠다.’ 경비병들은 돈을 받고 시킨 대로 하였다. 그리하여 이 말이 
오늘날까지도 유다인들 사이에 퍼져 있다.(마태오28,8~15)”

여자들이 기뻐 제자들께 알리러 가다 예수님을 만났다는 이야기지요.
갈릴레아에서 만나자는 말 전하려 했고 경비병들은 도망가 알렸겠죠.
로마 군사들은 돈 받고 거짓말로 밤에 제자들이 훔쳐 갔다고 했다죠.

부활하신 예수님 소식에 제자들은 기뻐했겠고 그 외엔 두려워했겠죠.
예수님은 오늘도 우리가 찾아가면 편안하냐고 안부부터 물으실 걸요.
그러면 우리는 예 하고 답할 마음의 준비로 언제나 믿으며 지냅시다.

오늘도 예수님 부활을 거부하는 사람 세상에 많다는 게 이해 안가요.
예수님의 부활은 하느님의 승리며 하늘의 승리며 구원의 시작입니다.

가톨릭알림 말: 부활하신 예수님을 믿으며 진실의 삶을 향해 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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