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225(목) 청하려면 율법과 성서에 맞아야 합니다.

“누구든지 청하는 이는 받고, 찾는 이는 얻고, 문을 두드리는 이에게는 
열릴 것이다. 너희 가운데 아들이 빵을 청하는데 돌을 줄 사람이 어디 
있겠느냐? 생선을 청하는데 뱀을 줄 사람이 어디 있겠느냐? 너희가 
악해도 자녀들에게는 좋은 것을 줄 줄 알거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야 당신께 청하는 이들에게 좋은 것을 얼마나 더 많이 
주시겠느냐? 그러므로 남이 너희에게 해 주기를 바라는 그대로 너희도 
남에게 해 주어라. 이것이 율법과 예언서의 정신이다.(마태오7,8~12)”

부모가 자녀에게 잘 해주려 하듯이 하느님도 우리에게 그러신다는 것.
그리고 남이 나에게 해주기를 바라듯 우리도 남에게 그러라는 겁니다.
이런 노선이 하늘의 뜻이고 모든 율법과 예언서의 정신이라는 겁니다.

그런데 우리는 돌이나 뱀을 달라고 기도한적 사실 많다고 생각합니다.
속된 세속에 물들어 재산 명예 같은 것에 눈독 들이며 청하진 않았나.
하늘의 뜻과 위배되거나 우리에게 독이 되는 걸 달라하진 않았는지요.

세상살이 우선이며 하느님 아버지는 내 뜻에 맞추라는 건 아니었나요.
하느님아버지와 대화하며 뭔가 청하려면 율법과 성서에 맞아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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