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21(금) 내 형제요 누이요 어머니다.

그때에 예수님께서 군중에게 말씀하고 계시는데,
그분의 어머니와 형제들이 그분과 이야기하려고 밖에 서 있었다.
그래서 어떤 이가 예수님께, ‘보십시오, 스승님의 어머님과 형제들이
스승님과 이야기하려고 밖에 서 계십니다.’ 하고 말하였다.
그러자 예수님께서 당신께 말한 사람에게, ‘누가 내 어머니고 누가 
내 형제들이냐?’ 하고 반문하셨다. 그리고 당신의 제자들을 가리키시며 
이르셨다. ‘이들이 내 어머니고 내 형제들이다.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을 실행하는 사람이 내 형제요 누이요 어머니다.’(마태오12,46~50)”

신앙인 우리는 모두 예수님의 형제요 누이요 가족이라는 생각 멋집니다.
신자들은 신앙고백 후 세상 사람에서 하느님의 자녀로 하늘가족 됩니다.
세례가 곧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새로 태어나는 순간이랍니다.

몇 년 전 식당에서 식사 전 후 기도 잘 하고 나가려고 하였는데 말예요.
식당 주인이 신자시라서 그냥 나가시게 해 드리라 부탁하셨다는 겁니다.
그래도 받으라했는데 하느님 가족끼리인데 뭘 그러시냐며 사양하더군요,

저는 주님의 기도 정성들여 한 번 바치고 식당에 강복하고 나왔습니다.
하느님의 가족이라는 실감 절실히 느끼면서 하늘행복 전하고 나왔어요.

가톨릭알림 말: 인류 모두 하느님의 가족이라면 전쟁 없는 세상이 올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