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16(화) 젊은이여 일어나라!

“그 무렵 예수님께서 나인이라는 고을에 가셨다. 제자들과 많은 군중도 
그분과 함께 갔다. 예수님께서 그 고을 성문에 가까이 이르셨을 때,
마침 사람들이 죽은 이를 메고 나오는데, 그는 외아들이고 그 어머니는 
과부였다. 고을 사람들이 큰 무리를 지어 그 과부와 함께 가고 있었다.
주님께서는 그 과부를 보시고 가엾은 마음이 드시어 그에게, ‘울지 마라.’ 
하고 이르시고는, 앞으로 나아가 관에 손을 대시자 메고 가던 이들이 
멈추어 섰다. 예수님께서 이르셨다. ‘젊은이야, 내가 너에게 말한다. 
일어나라.’ 그러자 죽은 이가 일어나 앉아서 말을 하기 시작하였다.
예수님께서는 그를 그 어머니에게 돌려주셨다. 사람들은 모두 두려움에 
사로잡혀 하느님을 찬양하며, ‘우리 가운데에 큰 예언자가 나타났다.’
또 ‘하느님께서 당신 백성을 찾아오셨다.’ 하고 말하였다. 예수님의 이 
이야기가 온 유다와 그 둘레 온 지방에 퍼져 나갔다.(루카 7,11~17)”

한 젊은이가 죽었기에 그 관을 메고 가는 상여를  예수님이 세웠지요.
아들 잃은 과부의 슬픔을 다 아신 예수님의 직관적 처리가 참 멋졌죠.
죽은 아이에게 일어나라 하시자 앉아서 말을 하니 놀랄 일이었습니다.

예수님의 인간미가 돋보이고 하늘 계명 사랑의 실행이 참 멋있었겠죠.
이 기적을 보는 순간 모두가 예수님을 큰 예언자시라고 감탄했겠어요.
아니 죽음을 넘어 간 영혼을 다시 불러올 그런 능력을 지니신 예수님!

하느님을 찬양하지 않을 수 없는 이 광경의 소식 온 지방에 퍼졌겠죠.
오늘도 예수님을 모시며 사는 우리 신앙인들의 행복 정말로 행복하죠.

가톨릭알림 말: 인류가 모두 예수님 모시고 산다면 죽음 두렵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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