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01(일) 나를 헛되이 섬긴다.

“예루살렘에서 온 바리사이들과 율법 학자 몇 사람이 예수님께 몰려왔다가,
그분의 제자 몇 사람이 더러운 손으로, 곧 씻지 않은 손으로 음식을 먹는 
것을 보았다. 본디 바리사이뿐만 아니라 모든 유다인은 조상들의 전통을 
지켜, 한 움큼의 물로 손을 씻지 않고서는 음식을 먹지 않으며, 장터에서 
돌아온 뒤에 몸을 씻지 않고서는 음식을 먹지 않는다. 이 밖에도 지켜야 
할 관습이 많은데, 잔이나 단지나 놋그릇이나 침상을 씻는 일들이다.
‘이사야가 너희 위선자들을 두고 옳게 예언하였다. 성경에 이렇게 기록되어 
있다. ‘이 백성이 입술로는 나를 공경하지만 그 마음은 내게서 멀리 떠나 
있다. 그들은 사람의 규정을 교리로 가르치며 나를 헛되이 섬긴다.’ ‘너희는 
하느님의 계명을 버리고 사람의 전통을 지키는 것이다.’ ....안에서 곧 
사람의 마음에서 나쁜 생각들, 불륜, 도둑질, 살인, 간음, 탐욕, 악의, 사기, 
방탕, 시기, 중상, 교만, 어리석음이 나온다. 이런 악한 것들이 모두 안에서 
나와 사람을 더럽힌다.’(마르코1~8;21~23)”

물이 귀해도 씻을 것을 전통으로 강조하는 이스라엘 민족이었습니다.
식사전에 외출 후 귀가해서 손을 씻는 것으로 전통을 고수했던 거죠.
이를 어기면 큰 잘못이라며 통제하던 율사들과 바리사이들 이었지요.

에수님은 그런 외형적인 것보다 내용적인 마음을 깨끗이하라 했었죠.
즉 나쁜 생각들로 도둑질 불륜 살인 간음 등등을 금하란 말씀이었죠.
이런 것들이 사람 안에서 나와 사람을 더럽힌다는 가르침이었습니다.

전통 지키는 일에 열중하기보다 마음의 정화위해 회개하라는 거였죠.
외형보다 마음의 정화로 하느님자녀답게 살아야한다 강조하셨습니다.

가톨릭알림 말: 예수님의 가르침대로 살면 사람들은 성숙해질 겁니다.  

위 그림을 터치하여 [인터넷교리]앱을 깔고 하늘뜻 재정리해 봅시다. 
신자분들은 날수제한 없고 예비신자들은 날수제한과 과제가 있습니다.
신자는 인터넷교리 진행 체험후 이곳을 선교하실 교리실로 쓰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