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금) 숨을 거두셨다.

“예수님께서는 당신의 어머니와 그 곁에 선 사랑하시는 제자를 보시고,
어머니에게 말씀하셨다. ‘여인이시여, 이 사람이 어머니의 아들입니다.’
이어서 그 제자에게 말씀하셨다. ‘이분이 네 어머니시다.’ 그때부터 그 
제자가 그분을 자기 집에 모셨다. 그 뒤에 이미 모든 일이 다 이루어졌음을 
아신 예수님께서는 성경 말씀이 이루어지게 하시려고 말씀하셨다.
‘목마르다.’ 거기에는 신 포도주가 가득 담긴 그릇이 놓여 있었다.
그래서 사람들이 신 포도주를 듬뿍 적신 해면을 우슬초 가지에 꽂아
예수님의 입에 갖다 대었다. 예수님께서는 신 포도주를 드신 다음에 
말씀하셨다.  ‘다 이루어졌다.’ 이어서 고개를 숙이시며 숨을 거두셨다.
(요한 19,26~30)”

예수님은 다 이루어졌다 하시고 숨을 거두신 순간 제 가슴 터집니다. 
어머니 마리아를 사도요한 통해 세상의 여왕으로 모심에 감사합니다.
운명하시면서 하느님 나라 진리 사랑에 목마르신 예수님 안타까워요.

세상육신의 목숨 두고 떠나시는 십자가 처형장면은 정말 대단합니다.
세상의 신맛 쓴맛 다 보시며 인류 구원에 목숨 바치심에 감탄합니다.
어짜피 태어난 우리 생애도 시고 쓴맛 보며 주님 따라가려 하옵니다.

세상 떠날 때에 저도 하늘 뜻 따르는 내 삶 다 마쳤다 해야겠습니다.
주님 저도 험한 세상 홀가분히 벗으며 주님 따라 마쳤다하게 하소서.

가톨릭알림 말: 주님말씀 하늘 뜻 따르는 사람 많아져야 평화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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