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26(월)◆ 서로 빼주면서 살기로 해요.

“너는 어찌하여 형제의 눈 속에 있는 티는 보면서, 네 눈 속에 있는 
들보는 깨닫지 못하느냐? 네 눈 속에는 들보가 있는데, 어떻게 형제에게 
‘가만, 네 눈에서 티를 빼내 주겠다.’ 하고 말할 수 있느냐?
(마태오 7,3~4)”

스마트폰에 셀카봉을 꽂거나 팔을 죽 펴서 자기사진을 종종 찍습니다.
이때는 렌즈가 바꿔지며 보이는 내 얼굴이 거울 보듯 참 재미있습니다.
내 눈에 혹시 들보 있나 우선 봅니다. 예수님 참 재미있으신 분입니다.

어떻게 눈에 들보가 들어가요. 티 정도는 그럴 수 있겠지만 말입니다.
‘제 눈에 안경’이란 말 아셨나 봐요. 들보든 눈엔 들보만 보일 거라고.
절대로 눈에 들보는 넣지 말고 티 정도는 서로 빼주면서 살기로 해요.

생각 마음 속 못 본다고 책임전가 뒤집어씌우기 악평 등 이젠 그칩시다.
모두들 너무 그러니까 가톨릭 인들까지 물들어가서 아주 큰 걱정입니다.

 가톨릭 인터넷 예비신자교리반 http://3217b.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