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간이라는 새싹의 신비

세 살 버릇 여든까지. 떡잎부터 알아본다. 등의 말은 자연의 원리지요.
저는 모태교육에 관심 많습니다. 작품을 위해 늘 관심 갖고 지냅니다.
수태부터 처녀는 엄마 되며 자기 안에 자기 닮은 새 생명감을 느껴요.

수태한 엄마의 신체 신비를 남들은 깊이 생각 안하면 알 수 없습니다.
한 몸으로 두 생명의 뜻을 나타내니 주변에서 헷갈릴 경우가 있습니다.
엄마의 귀 눈 입을 태아도 함께 쓰니 엄마도 자신이 헷갈릴 때가 있죠.

“보십시오, 당신의 인사말 소리가 제 귀에 들리자 저의 태 안에서 
아기가 즐거워 뛰놀았습니다. (루카 1,44)”


수태시기부터 여자는 엄마 될 준비하면서 사는 게 아가의 배움 시작입니다.
엄마 될 준비가 뭐냐가 아가의 첫 신경기록 data 라는 점 명심해야 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