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수님은 우리 잘못 심판보다 참회하길

꾸짖고 비방하고 흉보고 야단치는 말을 들을 땐 얼굴이 찡그려져요.
왜 찡그릴까 생각해보니 그건 귀가 맛없는 소리라고 판단한 거지요.
마치 안 좋은 음식 먹으면 병나듯 양심이 병들까 걱정하는 거겠죠.

음식을 주의하듯, 듣는 것도 보는 것도 모두 가려야 된다는 겁니다.
음식 남용으로 병나면 고치듯 예수님도 양심 병들면 참회하라 하셨죠.
고해성사로 감염된 양심의 바이러스 퇴치와 좋은 소리로 신앙성숙을!

“누가 내 말을 듣고 그것을 지키지 않는다 하여도, 나는 그를 심판
하지 않는다. 나는 세상을 심판하러 온 것이 아니라 세상을 구원하러 
왔기 때문이다.(요한 12,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