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감탄 절로 나는 하느님의 내리사랑

자나 깨나 자식 걱정하는 건 부모님입니다. 특히 일찍 떠나면요.
못난 자식일수록 더 애정 쏟는 부모님들을 참 많이 보아왔습니다.
설득도 위로도 힘들어요. 그런 부모님들을 위로해줄 말 없습니다.

이런 내리사랑은 어디서 왔는지 몰랐는데 믿으면서 이해 좀 됩디다.
하느님의 내리사랑, 예수님의 생애를 믿으면서 절로 감탄이 납니다.
예수님은 하느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는 표징님이시구나 하면서요.

“‘보아라, 동정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으리니, 그 이름을 임마누엘
이라고 하리라.’ 하신 말씀이다. 임마누엘은 번역하면 ‘하느님께서 
우리와 함께 계시다.’는 뜻이다(마태오 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