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인은 내리사랑주면서 동시에 또 받지요.

못난 자식 더 신경 쓰이는 것 사실입니다. 다른 애들은 다 알아서 하니까.
예수님은 자식가진 부모들 마음을 어쩜 그리 잘 아시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보다 부모님들 마음이 하느님과 같다는 것까지 아시니 저는 놀랍니다.

이모 고모 할머니 보다 부모님들의 마음은 제가 볼 땐 엄청 다릅니다.
직접 피붙이라는 자연법칙이며 하느님의 내리사랑이 그 원천이니까요.
신앙인 부모님은 내리사랑을 주며 동시에 또 받으니 참 행복한 겁니다.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이와 같이 하늘에서는, 회개할 필요가 없는 
의인 아흔아홉보다 회개하는 죄인 한 사람 때문에 더 기뻐할 것이다.
(루카 1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