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상 떠나기 전에 최후의 덕담을 미리 준비

유언을 매해 작성하는 습관은 참 성숙한 사람이라 생각합니다.
매해는 아니더라도 미리 작성해서 보관하고 있는 정도라도 참 좋지요.
재산문제나 일이나 물질문제의 유언보다 정신적, 심리적이라면 더 좋고요.

예수님은 우리에게 평화를 주신다는 유언을 하셨습니다.
몇 년 전에 서거하신 교황님은 ‘기뻐하십시오.’라 하셨습니다.
죽음 앞에서 세상 떠나기 전에 최후의 덕담을 미리 준비하면 어떨까요.

“나는 너희에게 평화를 남기고 간다. 내 평화를 너희에게 준다. 
내가 주는 평화는 세상이 주는 평화와 같지 않다. 너희 마음이 
산란해지는 일도, 겁을 내는 일도 없도록 하여라. (요한 1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