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생이 살고 있는 길은 신호를 잘 지킬 사거리

길이 하나뿐이라면 주의를 요하는 표시가 없게 마련이고요.
두 갈래나 그 이상이 서로 마주치는 길에 교통신호가 있게 마련입니다.
네 갈래 길인 4거리에는 신호등이 있어 전방 후방 양 옆을 확인해야 됩니다.

전후방이나 위 아랫길은 1차적이고 양옆은 2차적이지만 둘 다 중요합니다.
사람, 인생이 살고 있는 길은 신호를 잘 지킬 사거리, 네거리라는 점입니다.
앞 뒤 양 옆을 확인하고 지킬 것을 지키며 안전하게 살아야 된다는 거지요.

“예수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네 마음을 다하고 네 목숨을 다하고 
네 정신을 다하여 주 너의 하느님을 사랑해야 한다.’ 
이것이 가장 크고 첫째가는 계명이다. 둘째도 이와 같다. 
‘네 이웃을 너 자신처럼 사랑해야 한다.’는 것이다.(마태오 22,37~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