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은 눈을 준비해 주시는 분

흐릿한 세상, 세상의 가르침대로 살면 그리 보이는 세상입니다.
그게 전부이고 최고라며 정신을 빼앗기니 맑은 눈이 기능을 상실하지요.
세상을 잘 보려면 눈 비비고 잘 보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세상의 속과 그 원천의 진상을 보려는 노력을 신앙이라 할 수 있습니다.
하느님 아버지를 보기위한 맑은 눈을 준비해 주시는 분이 주님이십니다.
길, 진리, 생명이신 주님을 통해서 방법을 터득하려는 신앙생활 말입니다.

“그분께서 다시 그의 두 눈에 손을 얹으시니 그가 똑똑히 보게 되었다. 
그는 시력이 회복되어 모든 것을 뚜렷이 보게 된 것이다. 
(마르코 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