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늘이 일깨워 주시는 삶의 방법

흥분, 들뜸, 열 올림, 감정폭발, 치미는 화풀이 등 격한 감정을 느낍니다.
침착하라는 말도 들리지 않고 진정하라는 말도 소용없습니다.
감정을 가누기 힘든 때에 순서를 밟으며 차분히 처신 하는 것은 힘듭니다.

없을 땐 너무 슬퍼 헤매고 있을 땐 너무 좋아서 날뛴다면 정신없지요.
삶이라는 항해의 선장은 감정이 아니고 질서를 인식하는 자아라야 되겠지요.
하늘이, 하느님이 예수님을 통하여 일깨워 주시는 삶의 방법이니까요.

“그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누구에게든 아무 말도 하지 않도록 조심하여라.
다만 사제에게 가서 네 몸을 보이고, 네가 깨끗해진 것과 관련하여 
모세가 명령한 예물을 바쳐, 그들에게 증거가 되게 하여라.’(마르코 1,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