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추쌈을 먹으려면 손을 씻어야

외출하려다 비가 올 것 같으면 빨래를 걷고 우산도 챙깁니다.
일기 예보 들은 게 생각나고 느낌도 그랬으니 말입니다.
잘 한 일이지만 당연한 처사였습니다.

상추쌈을 먹으려다 손이 더러우면 손을 씻어야 됩니다.
일하고 청소할 때 쓰레기도 많이 만진 게 생각나서 말입니다.
잘 한 일이며 당연합니다. 이처럼 제사 전에 죄지은 생각나면요?

“그러므로 네가 제단에 예물을 바치려고 하다가, 
거기에서 형제가 너에게 원망을 품고 있는 것이 생각나거든, 
예물을 거기 제단 앞에 놓아두고 물러가 먼저 그 형제와 화해하여라. 
그런 다음에 돌아와서 예물을 바쳐라.(마태오 5,2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