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일 천주의 성모 마리아 대축일(세계 평화의 날)
ㆍ작성자:사이버사목 ㆍ작성일:2015-04-30 (목) 10:30 ㆍ조회:393 ㆍ추천:0

1월 1일 천주의 성모 마리아 대축일(세계 평화의 날)
     
    은총이 가득하신 이여.
    천군 천사와 온 인류와 만물이 
    당신 안에서 기뻐하는도다.
    
    거룩한 성전이시여.
    천상의 낙원이시며 동정녀들의 영광이시며,
    태초부터 계시는 하느님이
    당신에게서 육신을 취하시어 아이가 되셨도다.
    
    그분은 당신 무릎을 옥좌로 삼으시고
    당신 몸을 하늘보다 넓게 만드셨도다.
    
    복되신이여.
    만물이 기뻐 용약하며 당신께 영광을 드리는도다.
    
    주일조과 중
    
    
    
    성모 영보(聖母領報)  - 뷔궤로(Bouguereau, Adolphe-William)
    
    1월 1일 천주의 성모 마리아 대축일(세계 평화의 날) 
    Mary, Mother of God Maria Santissima Madre di Dio
    
    ’천주의 성모’라는 칭호는 4세기경에 생겨, 431년 에페소 공의회에서 공적으로 승인되었으며,
    1970년 이래 1월 1일을 ’천주의 성모 마리아 대축일’로 지낸다.
    또한 1967년 12월 8일에, 교황 바오로 6세는 이날을 세계 평화를 위하여 기도하는 날로 제정하였다.
    
    새해 첫날인 오늘은 하느님이신 예수님을 낳으시어 천주의 어머니가 되신 
    동정 성모 마리아를 공경하는 대축일로, 성모 마리아를 통하여 생명과 평화의 근원이신 
    성자를 맞아들이게 되었음을 기뻐하며, 세계 평화를 위하여 기도하는 날입니다.
    우리 모두 하느님의 자녀로서 성모 마리아의 덕을 본받아, 세계 평화를 위하여 노력할 것을 다짐합시다.
    
    
    
    성모 마리아와 아기 예수 (La Vierge et l'Enfant)
    도메니코 기를란다요(Domenico Ghirlandaio,1449 ~ 1494.1.11, 이탈리아)
    15세기경, 패널에 유채(Huile sur bois) 78.7 x 55.5 cm, 파리 루브르 박물관 
    
     성 아타나시오 주교의 편지에서 (Epist. ad Epictetum, 5-9: PG 26, 1058. 1062-1066)
    
    말씀께서는 마리아에게서 인성을 취하셨습니다 
    사도의 말에 의하면 "말씀께서 아브라함의 후손들을 보살펴 주시고자 모든 점에 있어서 
    당신의 형제들과 같아지셔야 하고" 우리와 같은 육신을 취하셔야 했습니다. 
    마리아가 존재하게 되신 이유는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말씀께서는 우리를 위해 바치신 당신의 육신을 마리아에게서 취하셨습니다.
    
    성서는 그리스도의 탄생에 대해서 말할 때 "마리아는 그를 포대기로 쌌다." 고 하고 
    또 그를 젖 먹인 젖가슴은 복되다고 합니다. 
    또 그리스도께서는 어머니의 태중에서 나온 그 순간부터 희생물로 바쳐졌습니다. 
    그리고 가브리엘 천사가 마리아에게 잉태의 소식을 전할 때 그것을 조심스럽고 신중하게 전했습니다. 
    그리스도의 육신이 외부로부터 마리아 안으로 주입된 것으로 생각하지 않도록 
    천사는 마리아에게 단순히 "당신 안에서 태어날 것입니다." 라고 말하지 않고 
    오히려 그 육신은 정말 마리아에게서 태어났다는 것을 믿을 수 있도록 
    천사는 "당신에게서 태어날 것입니다." 라고 말합니다.
    
    말씀께서 이렇게 하신 것은 당신이 우리 인성을 취하시어 그것을 희생 제물로 바치심으로써 
    우리 인성을 완전히 흡수하여 우리를 당신 신성으로 옷 입히시기 위해서였습니다. 
    사도 바울로가 "이 썩을 몸은 불멸의 옷을 입어야 하고 이 죽을 몸은 불사의 옷을 입어야 합니다." 
    라고 말하는 것은 이 때문입니다.
    
    이것을 가현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하나의 단순한 가현이 아니었습니다. 
    절대로 그렇지 않습니다. 우리 구세주께서는 참으로 사람이 되셨습니다. 
    그리고 그것으로 인해 인간은 전인적인 구원을 얻게 되었습니다. 
    우리 구원은 절대로 허구가 아니고 육신만의 구원도 아닙니다. 
    말씀이신 그리스도 안에서 전인 즉 육신과 영혼의 구원이 성취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성서의 말씀대로 마리아에게서 탄생한 분은 참 인간이셨고, 
    주님의 육신은 참 육신이었습니다. 우리와 똑같은 육신이었으므로 참 육신이었습니다. 
    마리아는 우리 자매이십니다. 그분과 우리 모두 다 아담에게서 나왔기 때문입니다.
    
    "말씀이 사람이 되셨다." 라는 요한의 말은 이 의미를 지니고 있고,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해 저주받은 자가 되셨다." 라는 바울로의 말도 같은 뜻을 지니고 있습니다. 
    인간 육신은 말씀이신 그리스도와의 통교와 결합을 통하여 큰 보화를 받았습니다. 
    즉 멸하고야 말 것은 불사 불멸의 것이 되었고 육적인 것은 영적인 것이 되었으며 
    땅에서 지음 받은 것은 천국 문을 통과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성자께서 마리아로부터 육신을 취하신 후에도 삼위 일체는 항상 삼위 일체이십니다. 
    그 안에 어떠한 첨가나 감소도 허락되지 않습니다. 
    삼위 일체는 항상 완전하십니다. 삼위 안에 한 분 하느님이 계십니다. 
    따라서 교회는 항상 말씀이신 성자의 아버지이신 한 분 하느님을 전합니다. (가톨릭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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