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聖人(5월 3일) 성 필립보
ㆍ작성자:사이버사목 ㆍ작성일:2015-05-04 (월) 09:14 ㆍ조회:390 ㆍ추천:0

오늘의 聖人(5월 3일) 성 필립보  
    
    
    
    성 필립보(Philip) 축일 5월 3일  
    신분 사도, 순교자, 활동연도 +1세기경    
     
     같은이름-비리버, 필리뽀, 필리뿌스, 필리포, 필리포스, 필리푸스, 
               필립, 필립부스, 필립뽀, 필립뿌스, 필립포, 필립푸스  
    
    
    
    갈릴래아의 베싸이다(Bethsaida) 출신인 사도 성 필리푸스(Philippus, 또는 필립보)는 
    아마도 세례자 요한(Joannes Baptistae)의 제자인 듯하며, 
    사도들 명단에도 기록되어 있다(마태 10,3; 마르 3,18; 루가 6,14; 사도 1,13). 
    그 외에 그가 언급된 곳은 요한 복음서이다. 그는 예수님으로부터 직접 제자로 간택되었으며 
    나타나엘(Nathanael)을 그리스도께 인도하였다(요한 1,43-48). 오천 명을 먹이신 기적 중에도 
    그가 참석했고(요한 6,1-15), 예수를 찾아온 이방인들을 예수님께 소개하기도 하였다(요한 12,21-22). 
    예수님의 수난 직전에 그는 "주님, 저희가 아버지를 뵙게 해 주십시오. 
    저희에게는 그것으로 충분하겠습니다." 하고 간청도 하였다(요한 14,8). 
    전설에 따르면 그는 그리스를 무대로 설교하였다고 하며, 
    도미티아누스 황제의 그리스도교 박해 때 소아시아 중서부 프리지아(Phrygia)의 
    히에라폴리스(Hierapolis)에서 십자형을 받아 순교했다고 한다. 
    
    
    
    [교회의 빛나는 인물들] 사도 성 필립보 (1)
    
    필립보 사도는 예수님께서 사도로 선택하신 12명의 사도들 가운데 다섯 번째로 언급되는 분이시다.
     공관복음서에는 그분의 이름만 언급된다(마태 10,2-4, 마르 3,14-19, 루카 6,13-16, 사도 1,13). 
    그러나 요한복음에서는 좀 더 필립보 사도에 대하여 많은 사실들을 언급한다. 
    이튿날 예수님께서는 갈릴래아에 가기로 작정하셨다. 그때에 필립보를 만나시자 그에게 
    ‘나를 따라라.’ 하고 이르셨다. 필립보는 안드레아와 베드로의 고향인 벳사이다 출신이었다. 
    이 필립보가 나타나엘을 만나 말하였다. “우리는 모세가 율법에 기록하고 예언자들도 기록한 분을 만났소. 
    나자렛 출신으로 요셉의 아들 예수라는 분이시오.” 나타나엘은 필립보에게
     “나자렛에서 무슨 좋은 것이 나올 수 있겠소” 하였다. 
    그러자 필립보가 나타나엘에게 “와서 보시오” 하고 말하였다(요한 1,43-46).
    
    필립보는 먼저 세례자 요한의 제자들 중 하나였는데, 예수님께서 일찍 그를 부르셨다. 
    예수님께서 빵을 많게 하시어 오천명을 먹이신 기적을 행하신 때에 
    필립보 사도는 예수님의 대화상대로 등장한다.
    
    ‘예수님께서는 눈을 드시어 많은 군중이 당신께 오는 것을 보시고 필립보에게 
    “저 사람들이 먹을 빵을 우리가 어디에서 살 수 있겠느냐” 하고 물으셨다. 
    이는 필립보를 시험해 보려고 하신 말씀이다. 그분께서는 당신이 하시려는 일을 이미 잘 알고 계셨다. 
    필립보가 예수님께 대답하였다. “저마다 조금씩이라도 받아 먹게 하자면 이백 데나리온어치 빵으로도 
    충분하지 않겠습니다”(요한 6,5-7)’. [2013년 1월 6일 주님 공현 대축일 청주주보 3면]
    
    사도 성 필립보 (2)
    
    또한 예수님의 작별인사 때에도 필립보가 나타난다. “필립보가 예수님께 
    ‘주님, 저희가 아버지를 뵙게 해 주십시오. 저희에게는 그것으로 충분하겠습니다’ 하자, 
    예수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필립보야, 내가 이토록 오랫동안 너희와 함께 지냈는데도, 
    너는 나를 모른다는 말이냐? 나를 본 사람은 곧 아버지를 뵌 것이다. 
    그런데 너는 어찌하여 ‘저희가 아버지를 뵙게 해 주십시오’ 하느냐? 
    내가 아버지 안에 있고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시다는 것을 너는 믿지 않느냐’(요한 14,8-11).”
    
    또한 몇 명의 그리스인들이 예수님을 뵙기를 원하면서 필립보에게 중재를 요청하는 대목도 읽을 수 있다. 
    “축제 때에 예배를 드리러 올라온 이들 가운데 그리스 사람도 몇 명 있었다. 
    그들은 갈릴래아의 벳사이다 출신 필립보에게 다가가, ‘선생님, 예수님을 뵙고 싶습니다’ 하고 청하였다. 
    필립보가 안드레아에게 가서 말하고 안드레아와 필립보가 예수님께 가서 말씀드리자,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대답하셨다. ‘사람의 아들이 영광스럽게 될 때가 왔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밀알 하나가 땅에 떨어져 죽지 않으면 한 알 그대로 남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는다’(요한 12,20-24).”
    
    필립보 사도는 2편의 외경 저자로도 여겨진다. ‘나그함마디’(Nag Hammadi)에서 발견된 
    [필립보복음]과 [필립보행전]이다. ‘나그함마디’는 상부이집트에 있는 한 마을로서, 
    성 빠코미우스가 4세기에 처음으로 수도원을 설립한 곳 근처에 있다. 
    이곳에서 1947년에 13권의 서적들이 발견되었다. 대부분 그리스어에서 콥트어로 번역된 책들인데, 
    당시 이집트에서 살고 있던 그리스도교 신자들이 쓰던 언어이다. 특별히 언급할 만한 책들은 
    [요한 묵시록 외경], [예수의 지혜], [진리의 복음], [토마스복음]과 [필립보복음]이다.
    
    필립보 사도의 유해는 로마의 [사도들 대성당]에 모셔졌다. 
    그는 피혁을 부드럽게 만드는 공장전문가들과 모자제작자들의 주보성인으로 공경을 받는다. 
    축일은 5월 3일이고, 이집트 신자들의 콥트교회에서는 11월 18일에 지낸다.
    [2013년 1월 13일 주님 세례 축일 청주주보 3면]
    
    - 장인산 베르나르도 신부(강서동 본당 주임)
    
    
     사도 성바르나바와 성 필립보
    
    
    
                       
  0
100
이름
비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