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聖人(2월 8일) 성 예로니모 에밀리아니
ㆍ작성자:사이버사목 ㆍ작성일:2015-04-30 (목) 20:57 ㆍ조회:329 ㆍ추천:0
오늘의 聖人(2월 8일) 성 예로니모 에밀리아니
    
     
    
    성 예로니모 에밀리아니(Jerome Emiliani) 축일 2월 8일  
    신분 신부, 설립자. 활동연도 1486-1537년   
    
     같은이름-에밀리아노, 에밀리아누스, 예로니무스, 제로니모, 제롬, 지롤라모, 히에로니모, 히에로니무스   
    
       
    
    1486년 이탈리아 베네치아(Venezia) 태생인 성 히에로니무스 에밀리아니(Hieronymus Aemiliani, 또는 예로니모)는 
    젊어서 군인이 되어 트레비소(Treviso)의 카스텔누오보(Castelnuovo)에 주둔하는 베네치아 공화국 군대에서 근무하였다. 
    그러던 중 그는 1511년에 지휘관이 되었지만 캉브레(Cambrai) 동맹군에게 붙잡혀 포로가 되었다. 
    감옥생활은 그에게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고 회개하도록 하였다. 그 후 기적적으로 지하 감옥을 탈출한 그는 
    곧 트레비소의 마돈나 그란데(Madonna Grande) 성지를 순례하였다.
    
    1518년 사제 서품을 받고 고향인 베네치아에 부임한 성 히에로니무스는 페스트가 만연하고 
    또 기근의 희생자들이 날로 늘어가는 불행한 사태가 발발했을 때, 특별히 고아들을 돌보기로 맹세하고 
    브레시아(Brescia), 베르가모(Bergamo) 그리고 코모(Como)에 고아원을 세우는 한편 베로나(Verona)에는 병원을 지었고, 
    참회하는 거리의 여성들을 위한 보금자리를 마련해 주는 등 여러 가지 사회활동에 혼신의 힘을 다 바쳤다. 
    1534년 그는 다른 두 사제와 함께 후에 '소마스카의 성직 수도회'로 변경된 '가난한 자들을 위한 봉사자회'를 설립하였다. 
    이 수도회 이름은 그들이 첫 수도원을 세운 도시 이름에서 따온 것이다. 
    이 수도회의 주요 목표는 고아들을 돌보고 어린이들과 사제들을 교육하는데 있었다.
    
    그는 병자들을 돌보는 일에 헌신하다가 결국 페스트에 감염되어 1537년 2월 8일 소마스카(Somascha)에서 운명하였다. 
    그가 사망한 후인 1540년 6월 4일에 그가 설립한 성직 수도회는 교황 바오로 3세(Paulus III)로부터 인가를 받았다. 
    성 히에로니무스는 1747년 교황 베네딕투스 14세(Benedictus XIV)에 의해 시복되었고, 
    1767년 교황 클레멘스 13세(Clemens XIII)에 의하여 고아들의 수호성인으로 시성되었다. 
    그리고 교황 비오 11세(Pius XI)는 1928년 3월 14일에 성 히에로니무스를 버림받은 청소년들의 수호성인으로 선포하였다.
     
     
    
    성 예로니모 에밀리아니(2월 8일)
     
    버려진 아이들의 아버지로…이탈리아 곳곳에 고아원, 병원 설립에 헌신
     
    1481~1537. 이탈리아 베네치아 출생. 고아와 버려진 아이들의 수호성인.
     성 예로니모 에밀리아니(Jerome Emiliani)는 젊은 시절 입대해 사령관으로 큰 공을 세우며 승승장구했다. 
    그러나 1508년 카스텔누오보 지역에서 벌어진 전쟁에서 포로로 붙잡혀 지하 감옥에서 지내게 된다.
     
    그는 이 지하 감옥에서 하느님을 믿지 않고 오만방자했던 자신의 생활을 뉘우치며 평생 봉사하는 삶을 살기로 결심한다. 
    기적적으로 감옥에서 탈출한 성인은 1518년 사제품을 받고 철저히 봉사와 헌신의 삶을 살았다.
     
    그는 전쟁으로 버려지고 부모를 잃은 아이들에게 각별한 사랑을 쏟았다. 밤낮으로 거리를 돌아다니며 
    갈 곳 없는 아이들을 데려다 입히고 먹였으며 교육시켰다.
     
    자신의 재산을 모두 고아들과 거리의 여인들을 위해 쓰며 이탈리아 곳곳에 고아원과 병원, 쉼터를 설립했다. 
    그의 헌신적 노력에 감동한 많은 이들이 그의 구원사업에 동참했다.
     
    그는 1534년 그를 따르는 사제들과 평신도와 함께 고아들의 양육과 교육 사업을 목적으로 하는 
    소마스카회를 창설했다. 이후 1537년 페스트 환자들을 돌보다 자신도 그 병에 걸려 숨을 거뒀다. 
    그가 설립한 소마스카회는 1540년 교황청 승인을 받았다. 현재 소마스카회 회원들은 500여 명으로 
    이탈리아, 스페인, 미국, 필리핀 등에서 활동하고 있다.
     
    그는 1767년 교황 클레멘스 13세에 의해 시성됐다. 교황 비오 11세는 1928년 성인을 
    고아와 버려진 아이들의 수호성인으로 선포했다. (평화신문, 제1005호(2009년 2월 8일), 박수정 기자)
    
    
    
    1486년 이탈리아의 베네치아에서 태어났다. 처음에는 군인이었으나 훗날 가난한 이들을 돕는 일에 
    생애를 바치고자 군인생활을 떠나 가난한 이들에게 자신의 모든 재산을 나누어 주었다. 
    고아들과 가난한 이들을 도우려는 목적으로 소마스카의 성직 수도회를 창립했다. 
    1537년 베르가모 근처의 소마스카에서 세상을 떠났다.
    
    
    
    성 예로니모 에밀리아노가 동료 수도자에게 보낸 편지에서 (Venetiis, die 21 Junii 1535)
    
    우리는 주님만을 신뢰해야 합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사랑하는 형제들과 "가난한 이들의 시종회" 아들들에게 여러분의 부족한 아버지인 나는 
    인사를 보냅니다. 내가 여러분과 함께 있을 때 말과 행동으로 보여 준 바와 같이 여러분이 그리스도께 대한 
    사랑 안에 항구하고 그분의 법을 충실히 지키기를 권고합니다. 그러면 주께서는 나를 통하여 여러분들 안에서 
    영광을 받으실 것입니다.
    
    우리의 목적은 만선의 근원이신 하느님이십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바치는 기도에 나오는 것과 같이 
    우리는 그분만을 신뢰해야 하며 다른 이를 신뢰해서는 안됩니다. 우리의 자비하신 주님은 여러분의 신앙을 
    향상시키시고(복음 사가가 말하듯 신앙이 없는 곳에서는 그리스도께서도 많은 기적을 행하실 수 없었습니다), 
    또 여러분의 기도를 들어주고자 하시어, 여러분으로 하여금 궁핍과 고통, 번민과 낙담 
    그리고 온갖 모멸을 겪게 하시며, 또 여러분에게서 지극히 사랑하는 이 부족한 아버지의 영은 아니더라도 
    나의 육신적인 현존을 빼앗아 가기를 원하셨습니다.
    
    하느님께서 여러분을 왜 그렇게 대하시는지는 하느님만이 알고 계십니다. 
    그러나 여기에서 우리는 세 가지 이유를 생각할 수 있습니다. 
    첫째 이유로서는, 우리의 복되신 주님은 이렇게 하심으로써 여러분을 당신의 사랑하는 자녀로 삼으시어, 
    여러분으로 하여금 당신의 길에 항구하도록 하시려는 것입니다. 
    주님은 당신 벗들을 항상 이렇게 대하셨고 또 이로써 그들을 거룩하게 하셨습니다.
    
    둘째 이유는 이렇습니다. 하느님께서는 여러분이 다른 이를 신뢰하지 않고 당신만을 더욱 더 신뢰하기를 
    간절히 원하십니다. 내가 이미 말했듯이 하느님께서는 당신께 대한 전적인 신앙과 희망을 거부하는 이들 안에서 
    당신 업적을 드러내지 않으시고, 커다란 신앙과 희망을 지닌 이들에게만 항상 당신의 충만한 사랑을 아낌없이 
    주시고 그들 안에서 놀라운 업적을 행하십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이 신앙과 희망을 제대로 지니고 있다면 
    비천한 이들을 들어 높이시는 그분은 여러분에게 위대한 업적을 이루어 주실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느님께서 여러분이 좋아하는 사람이나 나를 여러분에게서 빼앗아 가실 때, 
    그분은 두 가지 중에 하나를 선택하라고 하십니다. 즉 하느님에 대한 신앙을 포기하고 세속적인 것으로 
    돌아가든지 또는 신앙 안에 견고히 머물러 그 안에서 단련을 받든지 하라고 하십니다.
    
    셋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하느님은 여러분을 용광로속의 금처럼 단련시키고자 하십니다. 
    불순물은 불에 삼켜져 버리지만, 진짜 금은 그대로 남아 한층 더 보배롭게 됩니다. 하느님은 당신께 
    희망을 두고 환난의 날 당신 안에 항구히 남아 있는 충실한 종에게도 이와 똑같은 방법으로 대하십니다. 
    주님은 그를 일으키시고 하느님께 대한 사랑 때문에 버린 것을 현세에서 백배로 갚아 주시고, 
    후세에서는 영원한 생명을 주실 것입니다.
    
    하느님께서는 모든 성인들을 이렇게 대하여 오셨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도 이렇게 대하셨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에집트에서 많은 고통을 당한 후, 하느님께서는 수많은 기적으로 그들을 이끌어 내시어 
    사막에서 만나를 먹이시고 약속된 땅까지 주셨습니다. 여러분도 유혹을 당할 때 신앙에 항구한다면, 
    주님께서는 이 현세에서 잠시나마 평화와 안식을 주시고 후세에서는 영원토록 주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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