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聖人(4월 12일) 성 요셉 모스카티
ㆍ작성자:사이버사목 ㆍ작성일:2015-05-03 (일) 21:41 ㆍ조회:319 ㆍ추천:0

오늘의 聖人(4월 12일) 성 요셉 모스카티  
    
    


    성 요셉 모스카티(Joseph Moscati) 축일 4월 12일
    신분 의사, 과학자, 활동지역 나폴리(Napoli) 활동연도 1880-1927년


    같은이름-모스까띠, 모스카띠, 요세푸스, 요제프, 조세푸스, 조세프,
    조셉, 조제프, 주세페, 쥬세페, 호세




    성 요셉 모스카티(Josephus Moscati)는 1880년 7월 25일 이탈리아 베네벤토(Benevento)에서
    판사인 아버지 프란치스코와 어머니 로사 사이의 아홉 자녀 중 일곱째로 태어나 6일 만에 유아세례를
    받았으며 1884년에 나폴리로 이사하여, 1888년에 첫영성체를 하였다. 1897년 나폴리 대학에
    들어가 의학을 공부하던 모스카티는 어려서부터 깊은 신앙과 친절한 성품을 지녔는데,
    대학 시절에도 학업에 열중하면서 기도에 충실하여 매일미사 참례를 하였다.

    1903년 우수한 성적으로 학업을 마치고 의사로서 바쁘고 고된 생활을 시작한 그는 정성껏
    환자들을 돌보았을 뿐만 아니라, 그들의 영혼을 돌보는 데에도 깊은 관심을 가짐으로써
    교회를 떠나 있던 많은 사람들을 신앙생활로 다시 돌아오게 하였다.
    특히 가난한 이들에게 많은 사랑을 베풀었는데, 이들을 무료로 진료하였을 뿐만 아니라
    때로는 이들에게 금전적인 도움을 주기도 하였다. 나폴리의 중심가에 자리 잡은 그의 진료소에는
    그에게서 진료와 마음을 위안을 받으려는 환자들이 줄을 이었다.

    이처럼 과중한 활동 중에도 모스카티는 의학 연구를 게을리 하지 않아 32편의 논문을 발표하였으며,
    1911년에는 나폴리 대학의 화학생리학 주임교수로 임명되었고, 또 빈(Wien)과 에든버러(Edinburgh)에서
    개최된 국제 생리학 회의에 이탈리아 대표로 참석하기도 하였다. 한편, 1906년 베수비오 화산이
    폭발하였을 때는 즉시 피해 지역으로 달려가 위험을 무릅쓰고 인근 병원의 환자들을 옮기는 작업을
    거들었으며, 1911년 콜레라가 창궐하였을 때에는 이 전염병 환자들을 헌신적으로 돌보았고,
    제1차 세계대전 중에는 군병원의 책임자로도 활약하였다.

    1919년 40세도 안된 나이에 불치병 환자들을 위한 병원의 책임자 중 한 사람으로 임명된 모스카티는,
    1927년 4월 12일 병원에서의 오전 진료를 마치고 평소와 마찬가지로 오후에 자신의 집에서
    환자를 진료하던 중 갑작스런 발병으로 사망하였다. 사망 소식이 알려지자 나폴리 각계각층의 시민들은
    달려와 “의사 성인, 쥬세페 모스카티가 죽었다”고 애도하였으며, 그를 추모하고 그의 전구를 비는
    많은 사람들에 의해 제주 누오보(Giesu Nuovo) 성당에 안치된 그의 무덤은 항상 꽃으로 덮였다.
    그로부터 4년 뒤 모스카티의 뛰어난 덕행과 전구를 통한 기적적 치료에 대한 증거와 증언을
    수집하기 위한 교구 차원의 조사가 시작되었고,
    성년(聖年)인 1975년 11월에 교황 복자 바오로 6세(Paulus VI)에 의해 시복식이 거행되었고,
    1987년 10월 25일 교황 성 요한 바오로 2세(Joannes Paulus II)에 의해 시성되었다.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와 함께 읽는 성인전 성 주세페 모스카티 - 그리스도를 의료 현장에 모셔간 의사 주세페 모스카티(Giuseppe Moscati, 1880-1927)는 나폴리(Naple)의 내과의사로서 나폴리 시민들 중에서 가난하고 소외된 사람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끊임없이 노력하였다. 1880년 7월 25일 이탈리아의 베네벤토(Benevento)에서 태어난 그는, 당시 심한 정치적 분쟁으로 가난한 사람들이 말할 수 없는 고통을 받는 가운데서 독실한 그리스도인으로 성장하였다. 그는 어려서부터 의술에 남다른 관심을 보여 베네벤토에서 정식으로 의학공부를 시작하였다. 그 후 나폴리 대학에서 의학공부를 계속하여 전문의(專門醫) 자격을 획득하였다. 주세페 모스카티는 뛰어난 의술을 펼쳐 훌륭한 의사로 칭송을 받게 되었고 이로 인하여 곧 교수로서 모교에서 후학을 가르치게 되었다. 그는 깊은 신앙심과 온화한 성품으로 젊은 의사들의 사표가 되어 그들에게 깊은 감화를 주었다. 그는 항상 의료 현장에 그리스도를 모셔 가야 한다고 역설하는 한편 자신이 그런 과업의 선두에 서려고 노력하였다. 그리고 자신의 의술과 의학적 지식을 나폴리의 가장 가난한 사람들을 위하여 활용함으로써 그리스도를 본받으려고 노력하였다. 그는 아침 일찍 일어나 나폴리의 가장 가난한 사람들이 거주하는 지역을 찾아가 여러 시간 동안 환자를 치료하였고 그들의 생활 여건을 향상시키고 그들 자녀의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한 여러 가지 활동을 펼쳐 나갔다. 그리고 나폴리 외곡 지역에 산재한 슬럼가로 내몰리는 가족들에게도 특별한 관심을 갖고 돌보아 주었다. 그는 빈민가에 사는 나폴리 사람들이 처한 더럽고 비위생적인 한경과 그들의 도덕적인 타락과 외설스러움, 그리고 깊은 절망감을 절실하게 체험하면서 그 지역에 점차로 질서와 청결을 회복시켜 나갔다. 특히 아픈 사람들과 버림받은 사람들 그리고 그 빈민가에서도 더욱 가난한 사람들에게 그리스도인들의 사랑이 어떤 것인지를 체험할 수 있도록 도와주었다. 사회로부터 소외된 이들을 향한 의사 주세페 모스카티의 꾸준한 노력과 봉사활동은 이 도시의 지도자급 인사들을 각성시켰고 이를 계기로 그들은 이 지역 사람들에게, 특히 이 지역 유아들의 복지향상에 큰 관심을 지니게 되었다. 그러나 주세페 모스카티는 자신의 이러한 활동으로 사회에서 요청하는 어떤 직책이나 명예도 사양하면서 1927년 4월 12일 선종할 때까지 묵묵히 가난한 사람들 속에서 의료 활동을 계속하였다. 1975년 교황 바오로 6세는 의료자선 활동의 모범으로 주세페 모스카티를 복자품에 올렸고 1987년 10월 25일 교황 요한 바오로 2세는 그분을 성인으로 시성하였다. 시성식에서 교황은 그분에 대하여 이렇게 말씀하셨다. “주세페 모스카티는 항상 하느님과 깊은 사랑의 관계를 맺으면서 살았습니다. 이러한 사랑의 관계에서 은총을 받은 그는 질병을 진단하고 질병과 관련된 분야를 이해하는 데에 다른 사람들보다 뛰어났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사랑의 관계에서 오는 따스한 열기가 그의 주변에 질병으로 고통받고 있는 사람들을 끌어 모으는 원동력이 되었고 이 열기로 그들은 자신들을 도와주는 의사의 입장을 고려하면서 성실하고 진지하게 의료 활동에 협조할 수 있었습니다. 주세페 모스카티는 하느님께 끊임없이 의탁하면서 점점 깊어지는 그분과의 관계에서 자신을 지탱할 수 있는 힘을 끌어내었으며 그가 처한 복잡하고 어려운 상황에서 어떤 형태의 타협이나 야합에 굴하지 않고 끝까지 모든 이에게 공평하면서도 자신에 대해서는 정직하게 살아갈 수 있는 힘을 얻었습니다. 그는 종합병원 수석의사였지만 한 번도 자리에 연연하지 않았습니다. 그의 탁월한 의료 활동으로 그가 중요한 직책에 임명되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이었지만 그는 이를 수락할 때에도 이 직책을 맡는 것이 다른 사람들의 선익에 부합하는 것인지를 살펴보고 나서 수락하였기에 그의 고결한 인품이 더욱 잘 드러났습니다.” 성 주세페 모스카티의 축일은 4월 12일이다. - 교회와역사, 2010년 7월호, 번역 송영웅 바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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