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聖人(4월 11일) 성 스타니슬라오
ㆍ작성자:사이버사목 ㆍ작성일:2015-05-03 (일) 21:35 ㆍ조회:191 ㆍ추천:0

오늘의 聖人(4월 11일) 성 스타니슬라오  
    
    
    
    성 스타니슬라오(Stanislaus) 축일 4월 11일  
    신분 주교, 순교자,  활동지역 크라쿠프(Krakow) 활동연도 1030-1079년     
    
     같은이름-스타니슬라우스, 쓰따니쓸라오, 쓰따니쓸라우스   
    
    
    
    폴란드 크라쿠프 교외 슈체파노프(Szczepanow)에서 출생한 성 스타니슬라우스(또는 스타니슬라오)는 
    그니에즈노(Gniezno)에서 수학한 뒤에 서품되었다. 그는 설교가로서 곧 명성을 얻었을 뿐만 아니라 
    수많은 사람들이 그의 영적 지도를 받으려고 애썼고, 교회 개혁 의지를 강력히 표명하여 
    어느 정도의 성공을 거두었다. 
    
    1072년 그는 크라쿠프의 주교가 되었는데, 국왕 볼레수아프 2세(Boleslaw II)의 잔학성과 불의를 고발함으로써 
    왕과 적대관계가 되었다. 그래서 그가 국왕을 파문하고 대성당의 출입을 저지하자, 볼레수아프 왕은 
    크라쿠프 시외의 성 미카엘 성당에서 미사를 봉헌하는 그를 직접 끌어내어 살해하였다. 
    성 스타니슬라오는 폴란드 국민의 상징이다. 그는 1253년 9월 8일 교황 인노켄티우스 4세(Innocentius IV)에 
    의해 아시시(Assisi) 대성당에서 시성되었고, 폴란드의 수호성인으로 공경을 받고 있다. 
    
    
    
    성 스타니슬라오(St. Stanislaus, 4월 11일)
    목숨 아끼지 않고 불의에 항거, 폴란드 국왕 폭정에 일침...왕에게 살해 당해
    1030~1079. 폴란드 출생 및 사망. 주교. 크라코프교구장. 폴란드의 수호성인
    
    성인은 자녀가 없어 고민하던 부부 슬하에 외아들로 태어났습니다. 
    신심이 깊었던 부부는 뒤늦게 아들을 주신 하느님께 감사드리며, 아들을 하느님께 봉헌하기로 마음먹습니다.
    
    부모님께 독실한 신앙을 물려받은 성인은 자연스럽게 사제의 꿈을 키웠습니다. 
    신학과 교회법을 공부하고, 프랑스로 유학을 다녀온 성인은 크라코프교구 사제가 됐습니다. 
    그는 올곧은 성품과 뛰어난 학식으로 사제들과 신자들에게 존경을 받았습니다.
    
    크라코프교구장이 된 성인은 교회 정신에 어긋난 행동을 하는 이들을 따끔히 혼내며 올바른 길로 
    가도록 이끌었습니다. 폭정과 문란한 사생활로 악명을 떨치는 폴란드 국왕도 예외일 수는 없었습니다. 
    성인은 왕을 찾아가 용감하게 왕의 잘못을 지적했습니다. 국민들은 성인을 더욱 우러러보게 됩니다.
    
    왕에겐 성인은 눈엣가시 같은 존재일 수밖에 없었습니다. 
    왕은 성인의 허점을 발견해 복수하고 싶었지만 좀처럼 흠을 발견할 수 없었습니다.
     
    이때 왕은 성인이 베드로라는 신자에게 계약서 없이 기증받은 토지가 있다는 것을 알아냅니다. 
    베드로는 3년 전 세상을 떠났기에 왕은 그 자녀를 부추겨 성인에게 토지를 돌려달라는 소송을 
    하라고 제안합니다. 이미 가난한 이들에게 땅을 내줬던 성인은 곤경에 처합니다. 
    재판에서 이기는 길은 죽은 베드로를 되살려 증언토록 하는 길밖엔 없었습니다.
     
    도저히 불가능할 것만 같은 이 일은 실제로 일어납니다. 성인은 3일 밤낮을 기도한 뒤 무덤에서 
    베드로를 살려냅니다. 재판장에 베드로가 나타나자 모두가 아연실색했고, 
    소송을 부추긴 배후가 왕이라는 것이 밝혀져 왕은 온갖 비난을 받게 됐습니다.
    
    더 많은 이들이 성인을 칭송하며 따랐습니다. 왕은 그런 성인의 모습에 분노가 치밀어 이를 참지 못하고, 
    성인을 찾아가 칼로 찔러 살해했습니다. 그리고는 해외로 도망쳐 평생을 숨어 지냈습니다.
     
    그는 1253년 교황 인노첸시오 4세에 의해 폴란드 출신 첫 성인으로 시성됐습니다. 
    성인 유해는 현재 크라코프교구 바벨대성당에 모셔져 있습니다. 
    폴란드에서는 성인 축일을 5월 8일에 지내고 있습니다.
    [평화신문, 2012년 4월 8일, 박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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