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교적 夜景
ㆍ작성자: ㆍ작성일:2005-06-16 (목) 11:58 ㆍ조회:526 ㆍ추천:0



그리스도교적 夜景(루오 Rouault - Henri)

루오가 그린 수많은 풍경화 중에서 가장 우주적인 작품으로 보여진다.
구도는 아래 부분에서 윗부분으로 장대하게 울려 퍼졌고,
수 개의 원(圓)과 반원(半圓)의 포름이 화면 중심부에 위치해
루오 특유의 안정감을 나타내고 있다.
내면 세계를 표출 시키는 그의 회화 언어가 그러하듯 이 그림에
등장한 배, 바다, 달, 섬, 집, 수목 등은 달빛을 받은 달밤의 자연
현상을 시각 체험대로 재현시킨 것이 아니고, 그 실체를 보는 루오의
내면적인 세계, 즉 심각적(心覺的) 진실을 그린 것으로 해석된다.
신약성서에 나오는 티베리야스 호(湖)에서의
그리스도와 제자(그림 아래 부분)가 모티브인데,
신비스러운 빛과 검은 그림자 및 무한히 크고 넓은 화면이
어떤 영겁의 세계, 영원한 정신 세계를 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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