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벨탑
ㆍ작성자: ㆍ작성일:2005-06-16 (목) 13:00 ㆍ조회:576 ㆍ추천:0


    피터 브뤼겔의 [바벨탑]


    사람들이 탑을 쌓느라 벌처럼 분주히 움직이는 와중에, 여호와는 갑자기
    그들 모두 다른 지방의 사투리를 쓰게 만들었다. 그들이 공통적으로 쓰던 말을
    잊어버리자 짓고 있던 비계 위로 사람들의 목소리가 시끄럽게 울려 퍼졌다.
    집을 지을 때 일꾼과 십장, 건축가가 중국어와 네덜란드 어, 러시아 어,
    폴리네시아 어를 각각 말한다면 공사는 끝장난 것이나 다름없다.
    결국사람들은 단일 국가를 포기하고 탑 아래로 내려와, 곧 땅 끝까지 퍼져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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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비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