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드 David
프란카빌라, 대리석, 높이 197 cm
파리, 루브르 미술관 
누드의 다비드(=다윗)는 골리앗의 머리를 자른 후 
여유로운 모습으로 승리의 포즈로 서 있다. 
골리앗의 머리가 땅에 누워져 있다는 것은 
구원을 받을 수 없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다비드 The Young David
베로키오, 1473-1475년, 브론즈, 높이 125 ㎝
피렌체, 바젤로 미술관 
다비드(=다윗)는 구약성서 사무엘서 17장에 나오는 골리앗을 죽인 16세의 소년이다. 
베로키오는 르네상스 시대 작가로 적장의 머리를 발로 밟고 선 모습으로 
미소년과 같은 가녀린 인상이 강하다.  



다비드David
도나텔로, 1430년, 브론즈, 높이 185 ㎝
피렌체, 바젤로 미술관 
다비드(=다윗)는 구약성서 사무엘서 17장에 나오는 골리앗을 죽인 16세의 소년이다. 
르네상스 시대 조각가인 도나텔로는 다비드를 여성적인 분위기의 
누드 상태의 모습으로 만들었다. 발 아래에는 골리앗의 머리가 있다. 



다비드 David
베르니니,1623-1624년, 대리석, 높이 170 ㎝
로마, 보르게제 미술관 
베르니니의 다비드(=다윗)는 골리앗을 향해 물맷돌을 
던지기 위한 순간의 동작을 표현한 운동감이 뛰어난 작품이다. 
다른 작가들에 비해 다비드의 얼굴 모습에서는 
나이가 많은 장년의 모습을 느낄 수 있다. 



다비드와 골리앗 David and Goliath
미켈란젤로, 1509년, 프레스코
바티칸, 시스티나 예배당 
시스티나 예배당 천정화 천지창조에 있는 작품으로 다비드(=다윗)는 
쓰러진 골리앗에게 달려가 목을 치기 위해 머리를 움켜쥐고 
칼을 어깨 위로 치켜들고 있다. 
모든 것을 체념한 듯한 쓰러진 골리앗은 뒤로 돌아다 보고 있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