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에 수채화를 

그릴수 있는 향기나는 사람!!

꽃은 가만히 있지만 

꽃이 풍기는 향기는 

뭇 사람 을 유혹 하는 법

꽃은 가만히 있고자 하지만 

기품 있는 꽃의 향기 는 꺽이고자 하는 

욕망을 뒤로 감추고 있는 법

꽃에 향기가 있듯이 

사람 에게도 품격, 인격 이란 게 있겠지요

분명 품격에도 인격에도 

매혹적인 향기가 있을거예요 

꽃에서 나는 향기가 사람 을 유혹 하지만 

인격에서 은은하게 풍겨 나오는 향기는 사람의 

영혼 을 맑고 깨끗하게 정화 시켜주고 

품격에서 고고하게 흘러 나오는 향기는 

사람을 도취하게 만들겠지요.

꽃이 생명력이 생생할때 

그 향기가 신선하고 강 하듯이

사람도 그 품성이 맑고 밝지 못하면 

인격을 보존하기 어렵겠지요

썩은 백합꽃이 오히려 냄새가 고약하듯이 

사람도맑고 투명하지 못하면 

썩은 백합꽃의 향기와 뭐가 다를까요.

.
.
.

투명하게 물감 풀어 
나를  수채화 로 그릴수 있는 향기나는 
사람으로 우리 살아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