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유의 은총을 베풀어 주신 주님!
등촌동 본당 신부님,수녀님 교우 여러분들의
사랑의 기도로 수술 잘하고


제가 다시 이 아름다운 세상에 63일만에
당신의 크신 은총으로
사랑하는 가족들 품에 돌아왔습니다.


주님 당신을 찬미하며
감사드립니다.


7번째 그 화려한 수술대위에서
저는 너무나 두렵고 무서웠습니다.


절망적이고
감당하기 힘든 두려움에 있을때
신부님과 교우 여러분들의 기도가 있어
희망과 용기가 생기고
그 무시무시한 아품도 잘 견디어 냈습니다.


신부님! 교우여러분들이 보내주신
제게는 너무나 벅찬 사랑과 감사를
글로써 모두 전하지 못하지만


주님께서 항상 제 안에 계심을 믿으며
좀 더 사랑하는 마음을 갖고
하느님 보시기에 좋은 모습으로
건강 지키며 아름답게
매일 아침 살아있다는 것만으로도 감사히 살겠습니다


♬ 오 나의 자비로운 주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