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 인성이!


어려서 교통사고로 하반신마비가 된
22살의 고운 청년이 있습니다.
그 착한청년은 지금 시력이 점점 약해지는
난치병까지 겹쳐있습니다.


올 봄에 휄체어지원이 있어 전화하였더니
"저 보다 더 어려운 환우에게 주세요"하였습니다.


12월초 휄체어지원 사업이있어 신청하라고 하였더니
마침 타고있는 휄체어가 고장이나서
수동휄체어 지원신청서를 보내왔습니다.


얄팍한 계산을 한 제 생각에......
자동으로 바꾸어 신청하였습니다.


오늘 저녁
저는 바꾸어 신청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자동휄체어 지원 축하 전화를 하였습니다.


인성아!
왜 비싼 전자동휄체어를 두고 수동으로 신청 했니?


그 심성고운 청년 대답이 저를 너무나 부끄럽게 하였습니다.


"전자동휄체어는 손이 없는 사람이 더욱 필요합니다."


주님! 깊이 생각지 못하고 편협하게
속 좁은 제 생각으로 행동한 저를 용서 해 주소서,


♬ Scarborough Fair / Sarah Brightm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