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10-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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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이 찾아온다

    행복이 찾아온다 “인간은 태어나면서부터 착각을 하나 가지고 있는데, 그것은 바로 인간이 행복하기 위해 태어난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아르투어 쇼팬하우어가 한 말이다. 이 말을 통해서도 그가 얼마나 희망이라고는 없는 비판주의 자였던가를 알 수 있다. 그런데 이 말은 어느 정도 일리가 있다. 우리가 행복하기 위해서 직접 애를 쓰면 쓸수록 행복은 더 멀어진다. 행복은 내가 애를 쓴다고 해서 바로 성취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내가 행복할 수 있는 것은 내가 사랑할 때이고, 어떤 것을 성취할 때이며, 나를 감동시키는 어떤 것을 체험할 때이다. 나는 나 자신이 사랑으로 나아가도록 선택할 수 있다. 나는 내가 하는 일이 성취되어 어떤 좋은 결과를 가져오도록 노력할 수 있다. 나는 아름다운 음악에 도취될 수도 있고 아름다운 풍광이 펼쳐있는 시골길을 따라 산책을 할 수도 있다. 만약 내가 지금 하고 있는 일, 예를 들어 음악을 듣는 것, 산책 하는 것, 보는 것, 먹는 것 등에 온전히 빠져들면, 행복이 나에게 깃들 수 있다. 나는 행복을 낚아챌 수는 없다. 내가 삶을 받아 들여 살아갈 때, 뜻하지 않게 갑자기 일어나는 사건들에 마음을 열어둘 때, 나 자신을 위해 삶을 준비하고 있을 때, 행복이 나를 찾아온다. - 안셀름 그륀 "행복한 선물"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