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04-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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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율 0.367


      절망에 빠진 사람이 신부를 찾아왔다. "저는 인생의 실패자입니다. 저는 제가 해야겠다고 마음먹은 것의 절반도 성취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니 뭔가 저에게 힘이 되는 말씀을 해주세요." 신부는 한참 동안을 생각하더니 이렇게 말했다. "내 아들이여, 뉴욕 타임즈의 1970년판 연감의 9백30페이지를 펴보아라. 그러면 마음의 평화를 얻을 수 있을 지도 모른다." 이 말을 듣고 그는 그 길로 도서관에 가서 그 기사를 찾아보았다. 그 기사는 미국의 야구사상 가장 훌륭한 선수라는 타이콥의 연간 타율이 3할 6푼 7리밖에 되지 않았다는 것이었다. 그는 신부한테 돌아와서 물었다. "타이콥의 타율이 0.367 이었다는 기사밖에는 없던데요?" "바로 그것이다. 그처럼 훌륭한 선수도 세 번 타석에 서서 한 번 밖에는 안타를 치지 못했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