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에 대한 고찰
 
죽음이 있기에 우리는 결단의 중요성을 되새길 수 있다. 
죽음은 우리로 하여금 ‘산 송장’ 으로 머물러 있지 않도록 북돋우고, 
우리가 늘 꿈꿔왔던 일들을 감행케 한다. 본인의 생각을 덧붙여 볼까? 
죽음은 언제 어떻게 우리를 데리고 갈 지 정해져 있지 않다. 
그러기 위해서 우리는 늘 제대로 죽을 준비를 해야 한다. 
제대로 죽기 위해서는 제대로 살아야 한다.
죽음이 언제고 우리에게 닥치더라도 얼굴에 만면의 웃음을 띄고 
맞이할 수 있게 말이다.
언젠가 소멸되기에 우리의 인생은 더 아름다운 지도 모르겠다. 

권위는 어떻게 생기는가?
 
자신이 하는 일에 뚜렷한 확신을 가지면, 누구에게나 권위는 생겨난다. 
본인의 생각을 덧붙여 본다. 자기 확신은 스스로 정한 바를 지키는데 있다. 
스스로와의 약속을 지키는 사람은 늘 자신감이 넘치고, 
자신감 넘치는 태도에서 권위는 생기게 된다. 
 
어느 수도원장의 말을 통해서 본 신의 존재
 
제자: “기도를 통해서 인간이 신에게 가까워 질 수 있는가?”
원장: “너의 간절한 기도가 내일 아침 해를 뜨게 하는가?”
제자: “해가 뜨는 것은 우주의 섭리입니다”
원장: “그렇다. 네 기도와 상관없이 신은 항상 우리 가까이에 있다.”
제자: “그럼, 기도가 쓸모가 없다는 겁니까?”
원장: “아니다, 아침에 해가 뜨더라도 일찍 일어나야만 보듯이, 
신이 늘 우리 곁에 계서도 기도하지 않으면 느낄 수 없다”
 
고통에 대하여

고통에 대한 코엘료의 생각과 본인의 생각이 일맥 상통하는 부분이 있다. 
고통은 저항하기 때문에 생겨나는 것이다. 
저항하지 않고 받아들일 때, 남들이 보는 고통은 더 이상 고통이 아니며, 
그것은 내 삶을 깊고 성숙하게 만들어 주는 거름과도 같은 감사의 선물이다. 
시련, 위기, 고통, 힘듦이라는 단어를 ‘감사와 성장’ 이라는 단어로 
리모델링 할 생각은 없는가?
 
오늘이 아름다운 이유
 
‘인생의 경주가 진행됨에 따라서, 최초의 행복은 빛을 잃고, 
몇몇 친구들은 목표를 포기한다. 그들은 단지 길 한가운데서 
멈출 수 없기 때문에 마지 못해서 페달을 밟고 있는 것이다. 
그들 중 상당수는 [틀에박힌일상] 이라는 이름의 지원차량 곁에서 
페달을 밟으며, 옆 사람들과 수다를 떤다. 

길의 아름다움과 도전은 안중에도 없다. 우리는 사랑해야 한다. 
삶을 완전히 이해하기 위해 죽음을 인식해야 한다. 
우리의 영혼이 영원불멸 한다 해도, 지금 이 순간은 시간이라는 
그물에 갇혀 있다는 것을 받아들여야 한다. 
그러나 그 시간은 그물이라는 한계와 더불어 가능성 역시 존재한다.’
 
꿈은 정말로 위대하며, 그러기 위해서 우리는 먼저 내 삶의 목적과 
가치에 부합하는 제대로 된 꿈을 찾아야 한다. 
늘 절대자에게 그 꿈이 정말로 제대로 찾은 꿈인지 자문해 봐야 한다. 
그런데, 우리네 삶의 본질은 그 꿈의 달성에 있지 않다. 
그 꿈을 이뤄가는 땀방울이 인생의 본질이다. 
그 과정이 아름답고, 그 과정 속에서 행복을 이끌어 내어야 한다. 
반드시 그래야만 한다.

사람은 참 알다가도 모르겠다
 
‘어렸을 때는 어른이 되고 싶어하고, 
막상 어른이 되면 잃어버린 유년을 그리워한다. 
돈을 버느라고 건강에는 관심이 없다가, 
훗날 건강을 되찾는데 전 재산을 투자한다. 
미래에 골몰하느라 현재를 소홀히 하다가, 
결국은 미래도 현재도 놓치고 만다. 
영원히 죽지 않을 듯 살다가 살아보지도 못한 것 처럼 죽는다.
여러분은 무엇을 느끼는가? 
지금 우리에게 주어진 현재를 최선, 최대로 살아야 한다. 
그게 삶의 본질적 모습이라 생각한다.
지금 이 글을 읽는 현재의 여러분의 모습이 의미 롭고, 
행복하지 못하다면 잠깐 쉼을 가지고, 그대를 뒤돌아 봐야 한다.
더 늦기 전에..
 
열린 삶을 살자
 
‘장미 한 송이가 늘 벌이 자기를 찾아와 주기를 기다렸다. 
그러나 한 마리도 찾아주지를 않았다. 그래도 장미는 계속 꿈을 꾸었다. 
몇 일이 지나도 장미의 꿈은 이루어 지지 않았다.’ 
이 부분은 코엘료의 책의 구절을 조금 각색한 것이다. 
장미의 꿈이 이루어 지지 않은 이유는 봉우리를 열지 않았기 때문이다. 
주변을 둘러보면 나이가 들면 들수록, 
자기만의 세계에 갇혀 사는 사람들을 쉽게 만나게 된다.
하지만 그들의 영혼은 늘 외롭다. 심지어는 그 외로움이 쉽게 보일 정도이다. 
그들은 늘 이렇게 이야기 한다.
 ‘세상 사람들이 자기를 왕따 시키고 있다고’ 하지만 우리는
한 사람이 온 세상을 다 왕따 시킬수도 있다는 것을 안다 . 
모두 다 신성을 간직한 소중하고 아름다운 존재라는 것을 알기에, 
그 아름다움을 열린 마음으로 나누면 어떨까?

- 코엘료의 ‘흐르는 강물처럼’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