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15-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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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몬이 시바에게

    솔로몬이 시바에게 솔로몬이 시바가 보낸 사신에게 이렇게 말했다 그대를 내 사신으로 여왕에게 돌려 보낸다 가서 여왕의 금을 내가 거절함으로써 우리가 무엇을 값지게 여길 것인지 배울 수 있을 터이니 그것을 받는 것보다 낫다고 아뢰어라 여왕은 옥좌를 사랑하겠지만 그것은 진짜 어전으로 인도하는 문을 들어서지 못하게 가로막을 따름이다 가서 여왕께 전하여라 마음으로 올리는 깊은 절이 수많은 제국들보다 달콤한 바로 그것이 왕국이라고 홀연 모든 것을 두고 떠난 아브라함처럼 어지럼증을 일으키며 방랑의 길에 나서라고 좁은 우물에서 사람들이 그들의 지난날을 되돌아본다 한낱 돌멩이와 쇠붙이일지라도 소꿉놀이 하는 아이들에게는 사금파리가 그러했듯이 무슨 대단한 보물처럼 여겨 지리라 가서 여왕에게 말하여라 바로 그 우물에 요셉이 앉았다가 마침내 새로운 깨달음으로 올라가는 밧줄을 잡았다고 끝없이 바뀌는 생명의 연금술이 유일한 진리라고 - 잘랄루딘 루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