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작성일 2005-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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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스럽고 사랑스런 한국여인 장영주 공연실황 - P. Sarasate - Zigeunerweisen - 사라사테의 대표곡으로 "지고이네르바이젠"은 '집시의 음악'이라는 뜻이며 바이올린과 관현악을 위한 곡이다. 이 곡을 지은 사라사테는 파가니니, 요아킴, 프스키와 함께 작곡가임과 동시에 명 바이올리니스트로 더 유명하다. 1878년 작곡되었다. 지고이네르란 집시를 가리키며 바이젠이란 선율 ·가락을 뜻하는 말이다. 이 곡은 집시에 전해오는 선율을 주제로 하며, 선율음 사이를 빠르게 상행 ·하행하는 연주법상의 기교가 총망라된 난곡으로 사라사테밖에는 연주할 사람이 없을정도의 난곡이었다고 한다. 3부분으로 곡이 이루어졌다. 제1부에서는 잠겨 있는 정열과 울분의 암시, 제2부에서는 집시적인 애조, 애수가 넘쳐흐르며, 제3부에서는 집시 특유의 광적인 환희로 변화시키며 잠재하고 있던 집시의 정열을 느낄 수 있다. 화려한 기교와 집시풍의 선율이지만 개인적으로 처절하고 구슬프다는 느낌이 더 든다. 어째서 집시의 정열,환희,광적인것 보다는 애수와 애조 혹은 어떤 슬픔 설움의 느낌은 작곡가가 의도한 것일까???? 하이펫츠가 연주한 것이 귀에 익숙하지만 그의 연주에 비해 조금도 손색없는 어쩌면 장영주의 연주인지라 아끼고 아끼는 연주모습이다. 장영주는 한국에서 알고 있는 것보다 이곳에서 더욱더 유명하다 음반파는 곳을 가보아도 장영주 것은 세일하는 경우를 거의 본적이 없다. 그만큼.. 대우를 받는 연주가라 할 수 있다. 이곳에서 인터뷰하는 것을 지켜보면 그녀는 자신의 국적이 한국임을 자랑스럽게 말하며 남다른 애국심을 볼 수 있어 가끔은 코끝을 찡하게 만들기도 한다. 한국계 미국인인 그어느 여 골프선수와는 아주 질다르게 느껴지는 것을 이곳에 있는 사람은 모두 그녀에게 느낀다. 그러기에 이곳에서 대우받고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그녀가 자랑스럽고 너무도 사랑스럽다..... 나날이 더 놀라운 기량이 넘치길 그녀를 위해서 빌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