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꽃망울만 맺혀 
안쓰럽던 저 꽃이 
아침햇살 사랑으로 
저리도 활짝 웃고 있음은 

오늘이 어제보다는 
더 아름다운 날인가 보다 

수많은 아픈 가슴들이 
모두 어제가 되고 

맺혔던 눈물 방울일랑 
이슬동네에다 맡기고는 
하늘보고 무릎치며 
오늘은 활짝 웃는 날이길 

아이야! 

어제의 미움이 아직 남았니? 

시린 마음 꺼내어 
따스한 빛깔을 묻혀서 
노란 개나리 숨소리같이 
후- 후- 불어보자 

하늘은 우리를 사랑한단다. 

어제보다 견디지 못할 
오늘은 없고 

어제는 못 피웠던 꽃송이지만 
오늘은 아름답게 피어나니까.


안녕하세요?
봄철 감기가 좀 견뎌내기 버겁습니다.

오늘은 피곤한 몸을 이끌고 지금들어와서 이렇게 
글을 쓰고 있습니다 

과거를 메어 사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로인해 앞으로 나가지 못하고 
절망과 자책을 하면서 살아갈 때가 많이 있습니다 

오늘은 이 시를 읽으면서 
생각해봅니다 

아침에는 보다 나은 미래가 
나를 기다리고 있다는 것을 
생각하면서 이글을 띄웁니다 

항상 행복하시고 
환절기 감기조심하세요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