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의식 중에 자식을 억압하는 말들
무의식 중에 자식을 억압하는 말들  
"내가 한 번만 더 말한다면 천 번을 말하는 거다"
"도대체 우리가 너에 무엇을 할 수 있겠니?"
"너는 왜 그렇게 어리석은 일만 하니?"
"그만한 것은 알아야지, 좀더 조심할 수 없니?"
"너 도대체 왜 그래?"
"너는 왜 그 모양이니? 머리를 써라."
"넌 왜 그렇게 바보니?"
"너 왜 그랬어? 맙소사, 네가 한 일을 좀 봐라!"
"또 한 번만 더 그러면 따귀를 때려 줄 테다."
"왜 넌 형이나 누나처럼 될 수 없니?"
"너는 왜 그렇게 말썽만 부리니?"
"손톱 뜯는 걸 그만해!"
"멍청하게 굴지 마라. 그래선 안된다."
"넌 뭐든 제대로 하는 게 없구나,"
"하느님은 어디서나 너를 보고 계셔, 하느님은 나쁜 아이들을 사랑하지 안으신다."
"너 얼마나 바보같이 굴래?"
"너는 내가 무슨 말을 하고 있는지 모르는구나!"
"왜 웃지 않니?"
"바보같은 짓을 했구나."
"넌 언제쯤 덤벙거리지 않게 되겠니?"
우리 어른들이 어린 자식들에게 흔히 사용하는 말들이다.
어른들은 이것들을 부정적이라고 보지 않지만, 어린 아이들에게는
그것들이 부정적 억압으로 받아 들여 진다.
따라서 이런 부정적인 말을 많이 듣고 성장한 어린이들은
성격 형성이 부정적으로 변화기 쉽다.
아울러 이 어린 아이가 성장하여 어른이되고 또 자식을 낳는다면
똑같은 식의 말을 하게 되고 그 자식도 그렇게 성장한다.
그러므로 우리 대에서 이런 부정적인 요소를 끊어버리고
대물림하지 않게 하기 위해서는 어른들이 먼저 고쳐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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