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자신을 사랑하고 받아들여야만 한다
우리 자신을 사랑하고 받아들여야만 한다  
예수께서 겸손을 가르치시고 또 그대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라고 말씀하실 때,
거기에는 매우 많은 것들이 포함되어 있다.
스스로를 비난하지 말라.
예수께서도 그대를 비난하지 않는데 왜 그대가 자신을 비난하는가?
예수는 "남을 판단하지 말아라, 그러면 너희도 판단받지 않을 것이다"
(마태오 7,1)라고 말씀하신다.
그러나 그대는 자신에게 말하기를
'이 말씀은 단지 다른 사람을 판단하는 것에 대한 것이다'라고 한다.
절대로 그렇지 않다!
그것은 또한 그대가 그대 자신을 판단하거나 비난하는 것도 역시 피하라는 것을 의미한다.
이웃을 그대 자신처럼 사랑하라, 이 말에도 일리가 있어 보인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은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다.
이것이 바로 문제인 것이다.
사람들은 이웃을 사랑하라고 가르치고 있지만 우리는 점점 더 낙담하게 되는데,
이는 먼저 우리가 우리 자신을 사랑해야만 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진정한 치유는 우리의 자아상으로부터 시작되어야 한다.
우리는 우리 자신을 사랑하고 받아 들여야만 한다.
왜냐하면 우리에게는 자신의 모습 그대로를 사랑하고 받아 들일 숱한 치유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그런 연후에야 우리는 힘들지 않게 서로서로를 사랑하고 받아 들이기 시작할 것이다.
그때에 사랑은 자동적으로 되어 그대가 애써 만들어 나가지 않아도 되는 것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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