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당에 대한 불평불만으로 쉬는 교우를 위해

교회의 창립자이며 
교회의 머리이신 주 하느님,

이 시간에도 
주님께서 피 흘려 세우신
교회를 지키고
이끄시는 은총에 감사드립니다.
       
주님,
구원을 받은 저희가
주님의 사랑으로 세우신
교회를 향해
불만을 갖게 하는
어둠의 유혹에 넘어가지 않게 하시고,

이웃이 완전한 의인이기를 
바라기에 앞서 
자신의 부족함을 보게 하시고,

주님의 자녀가 되는 사랑을
받았음을 믿음과 행동으로
잘 지키게 하소서.

거룩한 생명의 샘이신 주님,
주님의 일들을 
거룩하게 행해야 할 봉사자들이
경험이 모자라 다른 신자들의 마음을
다치게 한 일들이 있었음을 용서하시고,
       
이 가정에 주님의 넉넉한 은총을 내리시어
그 마음에 평화와
이해와 사랑을 풍성하게 하소서.

교회의 어머니이신 마리아와 함께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