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사랑하는 그 이름
내가 사랑하는 그 이름 
숲속의 나무가 우거진 모습을 볼때마다
내가슴을 항상 두드리시는 주님이 생각나니,
숲속 나무보다 주님을 향한 내사랑이 더 향기로우며
그나무보다 주님을 향한 나의 빛이 더 빛나기에
내가슴으로 사랑하는 그이름...
주님을 다시 부릅니다.
바닷가에 서있는 등대를 바라볼때마다
내게서 어둠을 거두시는 주님을 느낄수 있으니,
등대보다 더 넓고 환한 사랑을 내게 주시며
바다보다 더 깊은 주님품으로 나를 이끄시기에
사랑하는 그이름...
주님께 내 전부를 맡깁니다.
하늘에 빛나는 수많은 별을 볼때마다
주님께서 나를 감싸주시는 은혜를 느낄수 있으니,
별빛과 함께 할때 내가슴도 빛으로 반짝이며
그빛이 주님께 다가갈때 사랑이 더 깊어지기에
내가 사랑하는 그이름...
주님께 빛을 비춰드립니다.
내 두손을 높이 들어 주님께 찬양을 드릴때
내가슴으로 주님의 손길이 가까이 오시니,
내가슴을 만져주시는 그은혜가 거룩하시며
내손을 잡으시는 그사랑이 더욱 높으시기에
언제나 사랑하는 그이름...
주님의 손을 놓칠수 없어요.
내가 어린양처럼 길을 잃을때가 있다해도
내길을 다시 찾아주시는 목자되시는 주님이 계시니,
풀밭보다 더 포근한 그사랑의 품으로 나를 불러주시며
샘보다 더 맑은 그음성을 내게 들려주시기에
내가 사랑하는 그이름...
주님을 항상 그리워합니다.
아멘.
[현정수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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