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느님과 함께 잠들면..     
  

우리 주 예수님(1995년6월17일)
 
친구를 도와주는 것은 특별한 선물이지만, 
낯선 사람을 도와 주는 것은 은총이다. 
너희가 알고 있는 사람을 도와 주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니지만, 
전혀 모르는 사람을 도와주는 것은 훨씬 어려운 일이다. 
너희가 사랑하는 사람을 도와 주는 것은 쉽지만, 
전혀 상관 없는 누군가를 도와 주는 것은 무척 어렵다. 
구하는 모든 사람을 도와 주고, 낯선 사람에게 너희의 사랑을 나타내고,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너희 자신을 줌으로써
항상 하느님의 사랑을 보여 주도록 하여라. 
하느님과 함께 잠들면 평화와 위안을 누리게 된다. 
하느님과 함께 잠들면 기쁨을 누리게 된다. 
하느님과 함께 잠들면 사랑을 누리게 된다. 
하느님과 함께 잠들면 너희 영혼이 새로워진다. 
하느님과 함께 잠들면 너희 영혼이 강해진다. 
그리고 하느님과 함께 잠들면 너희 영혼이 하느님의 사랑 안에서 한 몸이 된다. 

천주 성부님(1995년 6월29일) 

파도의 물마루를 타는 것은 파도가 부서질 때까지만 계속 할 수 있다. 
그리고 다음 파도가 도착하면 다시 물마루 위까지 오를 수 있다. 
그것은 하느님과 함께 하는 인생과 같다. 
다시 말하면 너희는 수많은 파도를 탈 수 있겠지만, 
또한 수많은 파도의 부서짐을 만나게 될 것이다. 
그런데 파도가 커지면 커질수록 그 파도는 더욱 세차게 부서질 것이다. 

희망찬 나의길 (예수님의 눈으로의 저자 엘런에임스의 영적기록)